포트폴리오 전략 - IT 실적에 쏠리는 관심

푸르덴셜증권 pdf market_outlook_8772_20090401.pdf

국내외 펀더멘털 여건은 여전히 부정적이다. 'W'자 형태의 장기적인 침체에 무게 중심을 두고 있지만, 단기적으로 2분기에는 기저효과에 기반한 반사적 회복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본 자료를 통해서는 실적 측면에서 2분기가 지니는 의미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자.


지난 1분기 동안 포트폴리오 전략자료를 통해 추세적인 시장 상승 흐름보다는 박스권에서의 트레이딩 전략을 제시해 왔다. 지수 상단을 제한해왔던 주된 이유는 실적전망의 추가적인 하향 가능성이었다.

 

실제로 작년 6월 이후 9개월 동안 실적전망은 하향 조정되어 왔다. 하지만, 2분기 중에 실적전망의 변곡점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바탕으로 1분기에 비해 Level-up된 주가 수준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2분기 중 실적전망 반등의 근거는 다음과 같다.

 

 

1. 3월 기준 12개월 선행 EPS의 반등
2. 실적전망 정합성 지표의 저점 근접
3. EPS 변동계수 추세전환

 

 

미국 금융위기를 시발점으로 한 금번 Bear Market은 한국 시장에서는 China관련업종의 영향력 축소와 더불어 2000년 초반과 같은 IT섹터의 영향력 확대라는 구도를 낳고 있으며, 미국 시장에서는 금융업의 몰락과 함께 에너지, 의료, 필수소비재 섹터와 같이 제조업에 기반한 글로벌 브랜드의 시장 영향력 확대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즉, 향후 한국시장에서는 IT, 미국시장은 제조업에 기반한 글로벌 기업군이 증시 흐름을 결정짓는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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