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단칸지수 VS 중국 PMI제조업 지수

한화증권 pdf market_comment_일본_단칸지수.pdf

일본 단칸 지수 2년 6개월 만에 호전, 경기 최악은 지났나?


- 일본 대기업의 체감경기를 나타내주는 단칸지수는 09년 2분기 2년 6개월만에 반등한 -48을 기록


- 시장 컨센서스인 -43을 하회하는 -48을 기록했지만, 전분기(-58)에 비해 반등을 나타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되며 2009년 3분기 컨센서스는 -30으로 더 나아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음


- 일본 경제가 수출 의존적인 구조를 가졌다는 것을 감안, 최근 엔화가 달러대비 약세를 나타내며 수출 기업들의 기업이익 실적이 개선된 점이 지수 반등에 큰 기여를 함


- 일본의 수출과 산업생산이 올해 1분기부터 반등세를 보이면서 경기침체 완화에 대한 시그널을 주고 있고, 기업 재고가 감소세를 나타내며 최악의 경기는 벗어났다는 전망


- 그러나 09년 분기별 GDP 성장률이 2,3분기에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나 여전히 다른 주요 국가들과 비교해서 일본 경제의 회복세는 매우 더딜 것으로 판단

 


신규수출주문, 중국 PMI지수 상승 견인


- 6월 중국 제조업 PMI지수는 7개월 연속 상승하며 53.2를 기록. 전월과 비교해 1p상승에 그쳤으나 4개월 연속 50선을 상회. 정부 경기 부양책과 대출 증가로 인한 시중 유동성이 확대되며 제조업 경기가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됨


- PMI지수 상승에 가장 큰 기여를 하는 부분은 신규수출주문으로 전월대비 2.5%상승한 51.4를 기록, 2개월 연속 50을 상회하는 수치를 나타내며 선적 출하량이 안정화되고 있음을 의미

 


수출 개선 시그널에 주목


- 전일 발표된 수출 감소 둔화로 인한 국내 무역수지 개선(상반기 기준 216억달러)과 중국 및 일본 등의 수출이 동반 개선되는 시그널에 주목

 

- 세계 경기 및 수요가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았지만 점차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에서, 수출 의존도가 높은 아시아 지역의 수출 개선 시그널은 아시아 신흥국들에 대한 경기회복세가 더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임

 

 

 

 

<첨부된 PDF 파일을 열면 관련 내용을 더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