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편지- 인생역전? 부자? 대박? 패가망신한 개미 수백만명. 이 마당에 코스피지수가 2천이면 뭣하고 5천이면 뭣 하나요? 아직도 주식이 우습고 만만하게 보이나요? 주식 = 돈먹는 하마 안 되는 건 안 됩니다. 할아버지 아저씨 아줌마 학생 여러분. 정신들 차리세요.

'



 

 

 

*** 햐아~ 그거 참, 듣기 좋은 말들만 골라서 잔뜩 썼네요. 개미들이 현혹될만 합니다. 그렇죠?

 

 

*** SSCP 정리매매 끝. 내일 또는 모레 종목게시판 영구 폐쇄 예정.

 

 

**** 아저씨 아줌마들, 제발 정신둘 차리세요....

 

 

 

 

 

● 시인의편지 - 상도의 실종 - SSCP. 상폐종목 추천하고 돈 받다 - 웅진 미래산업 SSCP 등 수백만명 알거지되다

 

 

*** 돈만 받고 개미들이 쫄딱 망해도 책임은 전혀 안 진다.

 

신문 방송 유료 카페 등 검색해보니 SSCP를 강력 매수, 강력 홀딩하라고 선동한

 

초일류 1등 전문가들이 많았습니다.

 

그들은 지금 이 시각에도 맹활약 중.....

 

어제의 일을 까마득히 잊고

 

돈 열심히 가져다바치며 환호하는 아저씨 아줌마들.....

 

아....붕어 머리여.....에휴...

 

 

 

 

*** 미래산업 창업주 정문술 씨 최고점에서 주식 2천 4백만주 전량 매도 사건.

 

 

예상했던 바 금융당국, 검찰에선 조사조차 하지 않는다.

 

관계당국이 정문술 씨가 작전세력과 사전에 결탁한 증거를 발견하지 않는 이상 합법이다.

 

그러나 설령 그것이 합법일지라도 창업주이자 최대주주로서 과연 온당한 일인가.

 

최대주주가 최고점에서 주식을 전량 매도하는 게 최대 악재라는 건 그도 잘 알고 있었을 것이다.

 

주식을 매도할려면 3백원이나 2백원대에서 얼마든지 팔 수도 있었을 것이다.

 

왜 하필이면 미래산업 주가 역사상 10여년만에 처음 보는 최고점에서 팔았는가.

 

자신의 행위로 인해 소액주주들이 상상을 뛰어넘는 금전 피해를 입을 것 예상 못 했는가.

 

그게 주주의 이익을 최대한 배려할 책무를 갖는

 

회사 창립자이자 최대주주로서 도리인가.

 

합법이라면 당연히 면책될 일이라고 보는가.

 

평소에 입버릇처럼 도덕성을 중시한 것과 실제 행동은 배치되는 건 아닌가.

 

병든 사회일수록 합법을 강조한다.

 

도덕률이나 인간성 같은 건 온데간데없다.

 

자신은 최고점에서 개미들에게 주식을 팔아 4백억원을 벌었지만,

 

그로 인해 개미들은 수천억원을 잃었다.

 

그가 챙긴 현금 4백억원은 개미들의 피눈물나는 재산인 것은 분명하다.

 

 

 

*** 법만능주의 폐해 - 법대로 해!

 

전세계에서 인구 대비 소송이 가장 많은 나라, 한국.

 

한국인들은 지극히 사소한 분쟁도 소송으로 해결할려고 한다.

 

덕분에 변호사들은 모든 직업군에서 평균 수입이 가장 높다.

 

한국인들은 어떤 행위가 도덕적 비난의 대상이 될망정

 

실정법상 불법이나 위법이 아니라면

 

문제 될 게 없다고 판단한다.

 

인간적인 고뇌 따위를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합법이므로 사회적 지탄을 받을  이유가 없다고 믿는다.

 

합법적인 행위라면 도덕률에 위반할지라도

 

비난이 잦아들고 면죄부가 부여된다,

 

후진적이고 성숙하지 못한 일차 사회일수록

 

도덕성, 인간성, 윤리 등 법보다 지고한 잣대가 철저히 경시된다,

 

행위의 준거가 실정법에 한정되어 가치를 따지는 법만능주의가 횡행한다,

 

 

 

 

*** 전문가 - '전문가'라는 단어는 권위 또는 권력, 초일류, 명성, 카리스마 등을 함축한다. 

 

대중에 비해 우월적인 지위에 선다,  그것이 대중을 압도하여 사업 성공의 성패를 좌우한다,

 

그런데 주식판에서 전문가는 정보를 제공하여 엄청난 수입을 올리지만 책임을 지지 않는다,

 

직업윤리의 실종, 상도의 부재. 너무 '편하게' 영리를 추구하는 건 아닌가,

 

 

 

*** 정리매매 30원. 상장폐지된 성융광전투자 개인투자가분들에게 깊은 위무의 말씀을 올립니다.

 

 

*** 상장폐지가 확정되어 다음주 정리매매 들어가는 서울저축은행 개미님들께도

 

       소액주주들이 하나로 뭉쳐 법적 투쟁 등 여러분의 소중한 재산을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향후 어떠한 시련이 닥치더라도 신의 가호가 함께 하시길 소망합니다.

 

 

*** 서울저축은행은 웅진그룹 계열사. 38개 계열사 중 금융회사. 그룹내 '돈줄' 역할을 하는 막중한 위상.

 

 

 

 

● 시인의편지 주식 이야기 - 웅진그룹 개인투자가들 알거지되다 - 예고된 대재앙 - 미리 알 수 있었다

 

 

 

 

*** 선물 옵션 시황 게시판에서 현물을 논하는 게 민망합니다.

 

파생하시는 분들에게 널리 양해를 구합니다.

 

현물 거래하는 초보님들은 코스피지수 같은 건 '단순 참고'만 하시고요,

 

종목 발굴과 대응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세요. 아셨죠?

 

 

 

*** 진실을 사랑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사람들은 그것이 거짓말일지라도 듣기 좋은 소리에 열광한다.

 

감언이설 또는 아부를 좋아한다.

 

그러다가 결국 쫄딱 망한다,

 

알거지된다는 것.

 

 

*** 인간성 파탄. 도덕성 파탄. 지독한 이기주의.

 

요즘 세태가 무섭습니다.

 

남이 죽든 말든 신경도 안 씁니다.

 

속된말로 개나소나 자기의 이익만을 챙기려 목숨겁니다.

 

조금도 손해를 볼려고 하지 않습니다.

 

남을 도와주면 사기꾼으로 몰립니다.

 

글 쓰지 마. 응? 죽고 싶냐?

 

온갖 인신비방과 협박을 합니다.

 

인간이란 무엇인가.

 

과연 짐승보다 우월한 존재인가.

 

악마인가, 천사인가.

 

저는 요새 또다시 번민합니다.

 

 

 

*** '눈치 9단'의 의미 - 웅진그룹 주식을 들고 있는 분들에게 한 말씀.

 

 

비정한 세상.

 

여러분이 어마어마한 금전 손실에 절망하여

 

자살을 해도 세상 사람들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습니다.

 

언론에선 단신으로 보도조차 하지 않습니다.

 

 

 

이게 뭘 뜻하지? 

 

윤석금 회장이 그토록 애지중지하는 서울저축은행이 상장폐지?

 

어? 아무래도 좀 이상한 것 아냐?

 

구체적인 내용은 몰라도 굉장히 불길한 느낌.

 

혹시 대형악재?

 

 

 

만약에 여러분이 첫 번째 그림.

 

즉  9월 12일 오후 5시 20분.

 

'웅진그룹 금융회사이면서 돈줄'인 서울저축은행 상장폐지 심사 거래정지 공시를 보셨다면,

 

서울저축은행과 웅진그룹의 밀접한 관계를 염두에 두셨다면,

 

그 연결고리를 한 두 시간 정도라도 심각하게 고민하셨다면,

 

지금처럼 세상을 발칵 뒤집는 윤석금 사건이 이렇게 터지기 전에 

 

눈치껏 손실을 최소화하여 도망쳐나올 수 있었습니다.

 

예컨대 1억원 잃을 거 2천만원만 잃을 수 있었다는 거죠. 

 

그렇게 했다면 8천만원 번 거나 같습니다.                           

 

주식판에서 살아남을려면 눈치 9단이 되라는 말씀도 이와 같은 맥락,

 

제 말씀 잘 이해되시나요?

 

 

 

*** 운명의 2012년 9월 12일 수요일 오후 5시 20분 - 웅진그룹 윤석금 사건 발생하다.

 

 

 

*** 전문가? 수십만원, 수백만원 회비만 챙겨먹고 회원들이 망해도 나 몰라라  하면 그만인가요?

 

 

 

*** 웅진그룹. 줄잡아 수십만명이 나흘만에 알거지 되다.

 

피해자 수나 피해 금액이 상상을 초월.

 

이거 장난이 아닙니다.

 

자살자들이 속출할까 걱정입니다.

 

본 사건의 심각성을 이해하지 못 하는 분들에게

 

예를 들어 말씀드리자면

 

지난주에 1억원 어치 웅진코웨이 등 웅진그룹 주식들을 샀다면

 

오늘 현재 계좌잔고 3천만원 안팎.

 

즉 7천만원 이상 금전 손실 상태.

 

빚내서 2억원 어치 샀다면 1억 5천만원 정도 사라진 거죠.

 

아파트 한채 또는 전세값을 며칠만에 날린 분들이 산더미.

 

이게 엄연한 현실.

 

 

 

*** 선량한 초보님을 위한 실전 매매 투자 노하우 - 본문 열 두 줄 요약.

 

 

 

9월 12일 오후 5시 20분.

 

웅진그룹 서울저축은행 상장폐지심사 거래정지 공시를 보고서

 

웅진씽크빅 등 웅진그룹 주식을 보유한 분들은

 

손해가 얼마든 미련을 버리고 일단 다 팔고 볼 일.

 

 

 

무지막지한 폭락세. 날마다 점하한가.

 

- 70% 손해를 감수하고 팔고 싶어도 팔 수 없는 상황 지속.

 

뉴스를 보고나서 팔려고할 땐 이미 너무 늦습니다.

 

한방에 깡통차고 빚더미에 나앉습니다.

 

실전 매매하는 마음씨 착한 서민 중산층 초보님들은 이같은 점을 명심하세요.

 

아참, 빚 10조원. 재무구조 최악. 실적 악화. 차트 불량.

 

박영수 한경와우TV 전문가 클럽 웅진에너지 매수 추천 등

 

부실덩어리 웅진그룹 주식을 온갖 감언이설로 매수 추천한 전문가를 배격하세요.

 

 

 

 

 

운명의 2012년 9월 12일 수요일 오후 5시 20분.

 

웅진그룹 계열사 서울저축은행 갑자기 거래 정지 공시.

 

낌새가 대단히 좋지 않은 신호.

 

 

 

그리고나서 얼마 후,

 

웅진그룹 지주사 울진홀딩스 법정관리 신청. 거래정지.

 

웅진에너지, 웅진코웨이 등

 

지난주에 비해 -70% 이상 주가 대폭락.

 

 

 

점하한가 행진 계속.

 

수십만명이 넘는 웅진그룹 개인투자가들 한방에 알거지.

 

피눈물나는 한가위 전날 풍경.

 

 

 

그런데 있잖아요,

 

이번주 불거져나온 웅진그룹 대폭락 사건은

 

이미 지난주에 알 수 있었다는 것.

 

 

 

아무래도 큰일 날 것 같아서

 

제가 지난주에 웅진코웨이 등 웅진그룹 종목게시판을 돌아다니며

 

강력 매도 또는 조심 또 조심 글을 올릴려고 하다가

 

그런 글 올렸다가는 엄청난 사이버 테러를 당할 것 같아서....

 

요즘엔 좋은 일하다가 칼 맞는 세상이라서...

 

무슨 해코지를 당할지.....용기가 나질 않아서....후우....

 

 

 

개미 대학살.

 

상장폐지된 성융광전투자 매수 추천 한경와우 전태룡 전문가, 이데일리 강남큰손 전문가.

 

-70% 대폭락. 하한가 잔량 5백만주. 점하한가 지속.  웅진에너지 매수 추천 박영수 전문가.

 

미래산업 2천 4백만주 최고점 전량 매도 정문술 고문.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 등등.

 

 

 

힘 없고 줄 없는 개미의 운명인가.

 

수백만명이 수조원을 한순간에 날리면서 맞이하는 한가위.

 

에휴....나 원 참....

 


팍스넷 시인의편지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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