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외국인의 모습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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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한 최근 몇일간 혹은 몇주간의 외국인매매패턴은

절대 외국인의 그것이 아닙니다.

 

매물을 소화해가며 60일선에 예쁘게 수렴하고 있는 증시

그동안 매집한 외국인이 지금 시점에 장을 폭발시키기 위해

선물대량매수를 한것으로 판단되어 어제 매수하신분들 꾀있을것입니다.

 

물론 다우가 도와주지 않은것도 있지만

기술적판단에 의존하다보면 이렇게 엄청난 반전을 맞기도 하지요

 

우선 선물매수규모로 보아 오늘 선물쪽에서 최소한의 매수가 이어질것이라는게

보통의 컨센서스지만

저의 예상대로 월말 윈도드레싱 차익성 투기자금이라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일단 매수주도주의 모습만 봐도 그렇습니다.(지금의 거래량에서 주도주라는 명칭도 우습네요.)

 

기아차와 신한지주

몇일전에는 현대차

또몇일전에는 포스코

또 몇일전에는 sk텔레콤

 

아직도 모르시겠나요.

네..검은머리 외국인입니다.

sk텔레콤까지는 眞외국인 맞습니다.

 

하지만 포스코부터는 의심이 강하게 듭니다.

 

방어주로 돌아서고 나서 바로 경기민감주로 선회하는 따위의

매매패턴은 일전에 없었습니다.

냄새정말 구리네요..

 

정말 아이러니하게도

제가 자꾸 작년이랑 비슷하다고 말씀드리는이유는

작년이맘때 주가폭락기에도 기아차가 굉장히 선전했었다는점입니다..

외국인매수가 집중?獰解킵玲?. 유일한 매수종목일때도 많았구요.

 

기아차는 우량주중에서 주당가격이 싸다고 느껴지기때문에

하이닉스와 더불어 가장 세력의 장난이 심한 종목중의 하나입니다.

 

부디 조심들 합시다.

거래량은 주가의 그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