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보유자와 매도자의 시각 차이는...?!

'

주식 매도자와 매수자는 입장이 반대이니

시각차 클 수 밖에 없다.

 

주식 매수자 입장에서는

바이코리아 해야할 외인들이 저가 매수를 위해 지수 붙들어맨 채,

더 많은 주식 매수하려고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악재 부각시키며 주식 빼앗을 것이고,

(FT타임즈등 언론, 골드만삭스등 증권사, 연구소 보고서등 총동원하여)


선물 파생 샀다가 팔았다가 장난치며

3~40조 매도한(털린) 기관이나 개미들이 매수 접근 못할 정도까지만

(제한된) 하락 유도한다고 생각할 것이고

 

3~40조 주식 매도한 개미나 기관들 입장에서야, 석달간 11조나 외인이 매수했는데도

지수가 1,400 언저리 맴돌며 상승에 실패한 걸로 봐서(그토록 매도해도 실패한 하락 이유는 무시하고),

앞으로 지수가 올라갈꺼면 외인들이 미쳤다고 선물을 수만개 매도했겠느냐, 머지않아 폭락할꺼라며,

'상승은 물건너간 것'이라며 되도 않는 엉터리 파동, 그래프 들먹이며

스스로 체면걸고 서로를 위로하고 속이며 폭락 주문 외울 것이다.

 

" 외인 의도(하방 공격)가 기관등 폭락론자들 매수하기 어정쩡한 제한된 하락으로 판단되고"

그래서 기관이 매수로 달겨들지도 모를 선물 170(지수 1,320무렵)까지 하락시키지 못할테니

'선물 170은 도달할 수 없는 지수이기에...'(6/5일)

 

" 기관이 굴복하여 매수로 전환하면, 지수는 상승할 것이다.

바이코리아 외인이 사다가 지쳐서 매도로 돌아설 것인가, 기관이 매도하다 지쳐 매수로 바뀔 것인가..."

(6/8일 '후폭풍 먹구름이 짙게 드리우고' 글 중 일부)등의 생각 지닌 저는 당연히 상승론자다.

그래서 작년 가을부터 주식 씨앗 뿌려놓고 즐겁고도 편안하게 놀며 투자하는 건달 투자자인 것이다.


오늘 아침 일찍 '지수 1,400 아래는 신이 내린 매수기회'라는 당연한 글 올리고

(공감하는 분들은 오늘 털리지 않고 신이 내린 저가 매수하셨겠지요!?)

놀러갔다 들어오니 지수가 1,420으로 올랐다. 아침보다 30포인트 급등한 것이다.

 

지수 상승에 발맞추어 단기 상투를 1,100, 1,200, 1,300 , 1,500 차례로 올리는

소위 대세 하방론자들이 오늘 상승은 프로그램 매수이니 억지라거나 중국지수가 상투쳤다고

지수 상승에 까칠해져있던데, 주식 매도자 대다수가 같은 심정일 것이다.

 

선물 174.65, 172.5 등 지지하는 걸로 봐서

'외인들이 선물 170/지수 1,320 밑으로 하락시키진 못할 것' 같고

즉, '급락 불가능하고, 급등은 언제든 가능'하니 썸머랠리 준비 마치고,

미국이 오르던 말든, 증시는 제 갈 길 묵묵히 가는 것이다.

 

외인들이 선물 왕창 매도하며 매도 유도하는데도 기관이 끌려가지 않고

선현물 매수로 대응하길래, 전과는 다른 뭔가 변화 조짐 보인다고 어제 언급했었는데,

오늘도 어제처럼 기관이 주식도 파생도 매수하고 선물도 팔지 않고 있다.

 

16조 6천억 매도하던 기관이 팔다가 지쳐서 인가

아님 더이상 팔게 없어서인가, 매수로 전환한지 이틀째다(프로그램 제외시).

딸랑이 목줄에 메어 묶여있는 공룡 기관이 좌우로 머리 흔들면

주인(외인)으로부터 독립할 수도 있을텐데 라며 답답해 했었는데,

 

기관이 정말 선현물 추세적으로 매수로 전환한다면,

아무리 외인이라도 함부로 장난치기는 불가능하다.

 

어제 외인의 1,400 하방 공격도 기관의 매수 대응으로 실패했고,

오늘 오전, 미국 폭락을 틈탄 외인의 선물등 하방 흔들기도 기관 매수에 봉착

외인이 오후 두시 선물 매수하며 꼬리내려 지수가 막판 상승한 것이다.

 

기관 외인 둘 중 누군가 기존 포지션 버리고 굴복하면 그게 후폭풍 야기할 것이라 했었는데,

외인이 바이코리아를 쎌코리아로 바꿀 리 만무하니

이틀간 연속 기관 순매수가 추세적으로 이어질 것인지 살펴 봅시다.

 

폭락론자들이야  아직도 폭락의 이유 찾으려고 바둥대지만,

盧자살, 원자탄 폭발, 미사일 날라댕기는 악재에도 겨우 2.85포인트 내리는 판에

지수 내릴만한 악재는 찾기 만만찮을텐데, 참 수고가 많소~

 

여주 신세계 첼시에 놀러 갔다 왔는데,

평일인데도 주차장에 큰 차들 꽉 들어차고 손님도 제법인게 경기가 좋은가 봅니다..

폴로 해지스등 몇개 들고 왔는데 백화점 쎄일 가격 보다도 좀 저렴하고 재미삼아 가볼만 합니다.

 

골치아픈 주식일랑 잊어 버리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