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속의 주식한주 | 금가격 하락은 증시에 유리할 것

금주 들어 오면서 금가격이 폭락수준으로 하락하는 것을 놓고 해석이 분분하지만 증시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다 줄지 주목하고 있다.

지난 수년간 증시의 불안 요인으로 대체수단으로 금시장이 지나치게 상승한바 있으며 상당수의 부가 금시장으로 몰리면서 자산가치의 왜곡현상이 벌어진바 있다.

이런 가운데 작년부터 미국경기가 확연하게 개선되면서 향후 금리인상으로 화폐가치 상승이 금가격 하락을 유발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고 이때문에 금시장에서는 기간조정이 진행되었다.

이는 금시장에서 위험자산으로 이동하는 과정들이 미미하게 벌어지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물론 금가격 하락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은 금가격 하락이 다른 자산의 가치상승에 의한 것이 아닌 유로존 경제위기 문제로 발생된 것이라서 부정적이라고 해석들도 하지만 장롱은 그렇게 보고 있지 않다.

금가격 수준이 일반 자산시장에 비하여 정도를 넘어설 정도의 높은 가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금을 매각하는 주체는 사실상 부를 확보하는 개념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금가격이 낮은 상태에서 키프로스가 금매각을 했을 경우 경제상황을 개선시키기 어렵다고 하지만 금가격이 높은 수준이고 매각이후 금가격이 하락하면 경제회복이후 얼마든지 다시 부를 확보할수 있는 기회를 가지기 때문에 단순이 위기로 인한 매각이라는 관점에서 들여다 볼 필요는 없다고 보고 있다.

 

물론 금을 많이 보유한 국가들 입장에서 금가격 하락으로 부의 가치가 하락하는 리스크는 있을수 있지만 오히려 그것이 유럽이나 중국, 한국 등의 부의 개선 효과를 가져다 주고 순환경제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수 있다는 점에서 보면 지금 당장 금가격 하락이 위험하다라고 단정짓기는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보고 있다.

우리가 주목할 것은 금 매각으로 인한 자금들이 어디로 향하는지를 보면 금 매각효과를 추측할수 있을 것으로 본다.

 




김춘삼 장롱속의 주식한주 - http://cafe.daum.net/hanhwaseon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