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속의 주식한주 - 최고의 전략 1 (손절을 하지 마라!)

지금까지 우리 카페에서 7년간 400여개 이상의 포트폴리오를 운영하면서 지금까지 단한차례의 손절도 하지 않았다.

증시의 대폭락속에서도 반토막 이상의 손실을 가져갔음에도 불구하고 손절없이 이익을 관리하여 왔다.

이것이 자랑거리가 아니다.

주식이라는 것이 돈을 벌기 위함이고 미래를 이야기 함에 있어서 손절이라는 것은 용서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물론 살다보면 실수로 인하여 손절을 할수도 있지만 손절이 일상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말이다. 보통의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빠지면 제일먼저 생각하는 것이 손절이다.

손절이라는 것은 극단적인 상황에서 실시하는 것이며 이는 누구나 할수 있는 최후의 선택으로 더이상 전략이 될수 없다.

최소한 투자자로서 어떤 문제가 생기면 손절이 아닌 다른 대안법을 먼저 생각해야지 손절부터 하려는 것은 책임감이 결여된 것이며 그것이 습관화 되어 매사에 포기하려는 행태부터 벌어진다.

 

그동안 전문가들이 손절을 요구한것은 상업적 목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증시 전문가 시스템이 가장 활발하게 일어난것이 증권 상담사인데 이들은 약정을 돌려 인센티브를 받는 시스템이다보니 투자자들이 장기로 운영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투자자들이 장기로 운영하는 만큼 그만큼 상담사들의 인센티브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러한 상업적 목적으로 단타와 손절이라는 투자기법이 탄생한것이다.

 

물론 손절이라는 것이 정체성에 따라서 달라질수 있다.

단타나 몰빵식 투자의 경우는 손절외에는 대안이 없다.

그렇지만 중장기 투자자가 손절을 하려 했다는 것은 치명적인 결함이다. 애초에 주식을 살때에 실패시 손절을 하려 했다면 이것은 묻지마 투자이고 이판사판식 투자였다고 밖에는 볼수 없는 것이다.

본인 스스로 손절을 극단적 상황이 아니고서는 하지 않겠다고 했다며 그투자자는 손절을 대신할 다른 대안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손절에 대한 전략의 필요성을 신중이 생각해보고 결정해야 할것이다.

 

 




김춘삼 장롱속의 주식한주 - http://cafe.daum.net/hanhwaseon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