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 전후(대공황)에 대한 생각을 적은 책입니다....

 

케인스는 대공황을  이겨내기 위해 경제정책을 몇가지 이야기하고 있는데요....(현재 세계 각국의 정책과 유사합니다)

1.공개시장 정책..국공채를 사고팔아서 통하량이나 금리를 조절합니다 (국공채를 사들이면 통화량이 늘어나고 금리가 떨어져요)

2.실업률을 낮추기위해 공공의 지출을 확대합니다. ( 사회SOC확대죠 )

3.효율임금의 삭감

 

유동성 부분의 언급을 보면 그때도 인플레이션을 걱정했음을 알수 있는데요...책에는 이렇게  쓰여있네요...(독일이 초인플레이션을 겪었어요)

-어떤 개발 정책이든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최소한의 위험을 일으키기 전에 엄청난 양의 디플레이션 잔재들을 걷어내야 한다.

지금 시점에서 자본 지출에 대한 반대의 근거로 인플레이션의 유령을 거론한다는 것은 날로 쇠약해지고 있는 환자에게 과도한 비만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꼴이나 마찬가지이다

 

지금이 대공황때랑 같지는 않겠죠..어쩜 걱정하는것처럼  하반기에 불황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는걸 확인하게 될지도 모르구요...

그래서 유동성으로 더 나락으로 떨어질지도 모르죠....(이 생각은 그시대를 살았던 사람들도  했던 걱정이네요...또 더이상의 발전은 없을 것이라고.....지금처럼 성장동력이 없을것이라는 걱정도 지금과 같구요...)

 

책에서 감동적인 글귀~*^^*....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고통은 고령의 류머티즘 때문이 아니고, 젊은이의 성장통 때문이라는 확신을 갖도록 하자....

 

p.s시간이 없어 읽지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 책의 내용 일부를 그대로 적었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