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주식부자 1위 고수


가장 많은 사람은 배용준씨인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재계 전문 사이트 '재벌닷컴'이 연예인이 보유하고 있는 상장사 주식지분 가치를 13일 종가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평가액이 10억원을 넘는 연예인은 총 5명이었다. 

1위는 배용준씨로 이 날 종가 기준으로 154억8000만원을 기록해 최고의 연예인 주식부자로 선정됐다. 
배씨는 현재 엔터테인먼트업체 키이스트의 주식 438만102주(지분율 34.6%)를 보유하고 있다.

인기 여성그룹 '소녀시대' 소속사인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최대주주인 이수만씨는 129억400만원으로 연예인 주식부자 2위에 올랐다. 이씨는 현재 SM엔터테인먼트 주식 430만1542주(26.75%)를 보유하고 있다.



이어 코스닥 상장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의 주요주주인 인기가수 비(본명 정지훈)는 보유주식 평가액이 36억8000만원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연예인 주식부자 4위와 5위에 오른 신동엽씨와 강호동씨의 주식 평가액도 각각 16억1000만원과 14억3000만원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