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가 주는 리스크 그리고 분노



비금융권에 대한 공매도 허용이 되었습니다.  공매도 허용여부에 관심을 가진게 4월정도로 과연 외국인이 공매도 하게 된다면 어

떤 변화가 일어 날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한적이 있으며 그 시기를 과잉(매수)의 시기로 볼 것인가도 고민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새로운 고민 하나가 생겼습니다.

 

공매도 관련 기사가 줄을 이어 나오며 댓글에서 개인들은 분노를 표출하고 있습니다. ( 공매도 기사 관련 댓글을 참조.. )

 

 

리스크란

 

 피터 샌드먼은 단 한 건의 광우병 발병으로 미국 전역에 쇠고기 기피증이 일어났던 2004년 초반에 바로 이 점을 지적했다. 샌드먼

은 [뉴욕 타임스]에 " 사람들을 두렵게 만드는 리스크와 사람들을 실제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리스크가 아주 다르다는 것

을 인식하는 것이 기본 "이라고 말했다. ......

 

통제할 수 없는 리스크가 통제할 수 있는 리스크보다 더 많은 분노를 일으키는 법이다." ...

 

샌드먼은 자신의 전문 지식을 다음과 같은 방정식으로 간단히 정리했다. " 리스크 = 유해물 + 분노."....

 

- 괴짜경제학 by 스티븐 레빗,스티븐 더브너 -

 

 

분노, 흥분을 표출할 때면 과잉 반응이 생기는데 지금 공매도 리스크에 대해서는 분노의 역활이 크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매도는

2008년 이전에도 존재하였고 이 공매도가 시장에 큰 문제가 된 것은 금융위기라는 유해물의 역활이 컸다는 판단입니다. 금융위기

기가 진행 중이지만 이미 인지된 유해물이며 통제할려고 하는 전 세계적인 노력이 있기에 종합적으로 볼 때 지금의 공매도 허용은

시장 전체를 엎어버리는 작용을 하는 건 아니며 개인적으로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평생에 걸쳐 시장에 있을 터인데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시장에서 버텨 나기기 위함입니다. ( 공매도에 의한 산발적이고 국지적인 전투가 일어나는 주식시장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마지막으로 무지한 질문을 드리고 싶은데 전문용어 빌려서 코스피 콜옵션을 매수와 동시에 코스닥 풋옵션을 매수할 수 있는지 단

순무지한 질문을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