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이후의 대한민국에 찾아올 경제 불황에 대한 생각

 

우리나라 경제가 저성장 국면에 돌입한다는 기사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는 환율 하락으로 수출에 큰 차질을 빚게 되어 나오는 이야기로 보여집니다.

 

서브프라임 전 환율이 원/엔은 850원, 원/달러는 900원 선까지 하락했습니다.
부동산 시장 또는 미술품 등이 활발했을 때에는 주식이 거품이 끼면 부동산으로 자금 이동이 될수도 있었지만
현재는 주식자금이 빠져나와 다른 투자처로 갈 곳이 많지 않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환율을 하락시킬 방법은 국채 발행이나 다른 시장이 나타나야 할텐데 그런 움직임은 전혀 없어 보입니다.
통상 10년 주기로 버블이 진행되는 묘한 상황에서 앞으로 다가올 버블은 충격이 IMF보다 훨씬 클 것 같습니다.

그때가 되면 고령화와 인구 감소에 따른 고급인력의 수가 줄어 어려움은 더욱 커지지 않을까요?

 

불과 15 ~ 20년전만 하더라도 살빼기 위한 운동을 하면 배가 불렀다는 소리를 들었고 거리에서 박스줍는 사람들을 보기가 드물었으나 요즘은 엄청 많죠?

 

돈이 없어 그런것이 아니라는 사람들도 있지만 과거에는 은퇴 후 부모님께 물려받은 땅으로 시골에서 농사라도 지을 수 있었지만 현재의 도시인들은 그런것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물론 잘 극복할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가지지만 암울한 마음또한 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