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티가 난무한다면?

 

주가는 고꾸라 질 확률이 높다.

왜냐?~

 

대중이 모두 같은 생각을 하는 것 자체가 고점이고

모두가 한방향을 외칠때에는 반대로 가는 성질이 있다.

 

IMF 전 대부분의 회사들이 엄청난 성장을 했다.

더 성장할 것이다라는 생각하에 부채를 최대로 늘려 대박 칠 궁리만 한 기업들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이다.

 

곡물가 폭등한다며 난리칠때도 어김없이 꼭지였으며

2007년 유가가 폭등한다고 앞으로 2000원 걸꺼네 어쩌네했지만 서브프라임으로 무너졌다.

서브프라임때에는 일반인들까지 분양권 프리미엄을 받겠다고 적금해약하고 대출내서 아파트를 샀다.

 

튤립버블처럼 역사적 버블들을 살펴보면 어김없이 대중들이 모두가 오를것이다라고 외칠때가 고점이었다.

 

이유는?

일반인인 나한테까지 정보가 들어왔다는 것 자체가 이미 알만큼 알려진 재료이고 끝물이기 때문이다.

 

단, 그것이 역사적 고점이 아니길 바래야지.

대화의 이야기가 아니라 투자관점에서의 이야기다.

 

안티를 욕하고 찬티를 바라는 것 자체가 이런 대중의 방향에 휩쓸려갈 수밖에 없는 자신의 모습이라는 걸 기억해라.

단순히 욕하고 의미없는 안티라면 무시해도 되지만 논리적으로 설명을 잘하는 안티라면 기억하고 인정해라.

아무리 좋은 기업도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장단점을 확실히 인지하고 투자하는 것이 현명한 투자자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