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에서 말하는 연기....는


"이것이 있으면 저것이 있고 이것이 없으면 저것도 없다."


너라는 존재가 있어야 나라는 존재가 있을수 있는 법.

세상은 나라는 존재만 있다면 나의 의미는 의미 그 자체가 없는것이란 말인데, 

길게 이야기하면 끝이 없고,


불교의 연기,인연,인과응보 라는 말 그대로 세상은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끊임없이 되풀이되는 것이 경제 또한 마찬가지인것 같습니다.

과거에 분명히 버블에 대한 학습을 하였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 자만은 다시 생겨나게 되지 않습니까?


다시 곡물펀드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곡물가격만 올라갈까요?


경기도 서서히 회복되고 있습니다.

당연히 유가가 오르겠지만 곡물이라는 핑계로 오름세가 가속화 될 것입니다.

환율하락에 유가 상승은 몸서리칠 지경일껍니다.


더욱이 금리인상까지 이어질 기세입니다.

이는 당연한 현상이겠지요.


내리는 방법은 곳곳에 널려있는 버블의 어느 한 부분을 터뜨리면 잠시 속도를 늦출수는 있겠지요.

그러나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반성을 하면서 깨달음을 얻게되고 그로인해 새로운 계획으로 도전하게 되며 성공을 거듭하다 보면

또 과거의 반성을 잊으면서 자만의 늪에 빠지게되는 아이고.... 또 붕괴....~~~ㅎ





과거에 ?던 글입니다.



내가 3000만원에 산 마티즈



 
왜 그런 미친 가격에 샀어요?

...

 500만원 700만원 1000만원 1500만원 2000만원 3000만원

가격이 기하급수적으로 계속 오르길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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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믿는 구석이 생길 때... 

투기등급 채권의 손실에 대해... 정부가 보증을 해준다면.. 시장은 투기등급 채권으로 달려나간다.

채무불이행에 대해 면죄부를 준다면... 멀쩡한 사람도 돈을 갚지 않게되고... 엄청난 모럴 헤저드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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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올림픽이 열리는 2008년까지 공산당 고위급들은... 경기침체 혹은 주식시장 침체를 원하지 않을 것이다?

내년에 대선이 있기 때문에... 주식시장 침체를 원하지 않을 것이다?

혹은... 이명박이 당선되면... 건설업과 부동산 경기가 좋아질수밖에 없다?

미래에셋이 투자한 종목은...  미래에셋에 자금이 계속 들어오는 한...  갈수밖에 없다?

대기업이 무너지는걸 정부가 방관할리가 없다?

부동산 가격은 내려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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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대중들이 믿는 구석이 생길 때...

위험이 싹트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주변에서 이런 소리를 많이 듣게된다면...   좀 더 냉철해져야 하는 시점이 왔구나.. 하고 생각해봐야 합니다.

 



2006년 100년에 한번오는 쌍춘년이라 하여 이 해에 결혼을 하면 운수가 좋다는 이야기가 돌면서
이때 결혼하신분들은 엄청난 고가의 가격에 부동산을 매입하였을 것입니다.

아마 

'땅값 아파트값은 떨어지지 않아. 대출내서 오르면 나중에 몇배로 받을 수 있을꺼야.' 라는 위로를 하며
샀더니 2007년부터 꽈당...,

황금돼지해라고 출산장려하였더니 애들이 너무 많이 생겨버렸어.
우리아이는 치열한 경쟁을 하며 커야해요. ㅜ.ㅜ


이 글을 올리는 이유....

한정된 자원, 희소성 가치가 뛰어난 경우에도 버블은 존재한다라는 걸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지금 곡물가격과 유가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주위에 유통하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는 앞으로 곡물이 대세다.
"쌀한가마니에 40만원 할때가 곧 온다." 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국제 곡물가격이 오르는 이유 중 바이오디젤, 대체에너지 개발 이야기를 많이 하시던데
저는 허생전이 나타났다라고 생각합니다. 선물거래를 이용한 곡물실물펀드.
하지만 이것도 누군가가 매전매석을 하였지만 이물량을 마냥 가지고 있을수는 없습니다.
특히나 곡물은 오래두면 유지비용이 많이 들며 자칫 가치가 소멸해버리기 때문에 2~3년안에
모두 처분해야합니다. 
향후 지속적인 곡물가격이 상승된다면 저는 미국의 음모론으로 해석하고 싶습니다.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80조원이라는 엄청난 자금을 농업에 투자하는 국가입니다.
당연히 자국소비량 100%를 넘기는 생산력을 보이고 있는데 그럼 이걸 어디다 팔아야 할것 아니겠습니까?
방법은 두가지. 전쟁과 사재기(펀드조성 등)



또 여기저기서 "기름값은 떨어지지 않아" 라고 이야기 합니다.
곧 3,000원 시대 올꺼야...~~~

하지만 이것도 2000원대가 넘어가게 되면 기름을 대체할수 있는 바이오디젤과 다른 대체에너지가
수익마진이 생기게 때문에 경쟁에서 밀립니다. 그리고 과도한 급상승은 기업들의 유가절감 대책의
기회로 작용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나쁘기 때문에 산유국들은 수위를 조절할 것입니다.
작은기업들은 이런 시련이 오면 도산의 위험이 발생할 수 있지만 대기업들은 자가발전 및 대처방안을
마련하여 더욱 경쟁력을 갖추게 됩니다.
 

"계속 오른다. 계속 내린다." 라는 생각을 누구나 할때쯤이면 이제 상황이 전환될 시점이라는 걸 인식해야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