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세포의 재생, 그리고 생각의 전환


아직 인간의 기술(?) 의술(?)로 털을 자라게 하는 제품은 만들지 못하지만 완전 대머리가 아닌 탈모가 심한 사람들의 경우 머리카락은 끝없이 재생되는데 문제는 머리카락이 재생되는 것보다 빠지는 수가 많아져서 탈모가 발생한답니다. 

물론 재생의 기능이 불가능한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머리)

자라는 것과 빠지는 것의 속도조절을 잘 한다면 탈모방지는 충분히 가능하겠죠.
신체가 스스로 할 수 없다면 인위적으로라도 이 일을 대신할 수 있다면 좋을텐데, 요즘 줄기세포 연구도 많이 하는데 이런거 하나 개발한다면 60억 전세계 인구 중 탈모로 고민하고 엄청난 돈을 들여서라도 고치고 싶은 사람들 많을텐데 말이죠.

아는사람 중에도 탈모 때문에 고민이 많아서 벌써 샴푸, 발모제, 마사지 등 머리에 한달평균 100만원 이상 투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주위 친구들은 농담반 진담반으로 그냥 머리 심어라...라고 하는데 이것도 빠져버리면 그만이랍니다. ㅎ;

발모기능과 뇌세포가 무슨 상관이 있느냐라고 말씀하실 수 있겠습니다.
또 머라고 해야할지,,, ㅎ

인간의 뇌세포도 재생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비록 산소공급 불균형으로 뇌세포가 손상이 되더라도 앞으로의 뇌세포 손상을 최대한 막고, 재생을 시켜준다면 얼마든지 좋아질 수 있다. 
(이런 내용은 제 아이의 경기치료를 하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우리 뇌세포는 하루에도 엄청난 양이 증식과 죽음을 반복합니다.

자동차도 오랫동안 타지않으면 방전되어 재충전을 해야하고 세상 모든 것이 안쓰면 퇴행하기 마련입니다. 
인간의 뇌세포도 사용하지 않으면 기능이 손실되기 때문에 뇌에 많은 자극을 주는것이 필요합니다. 
뇌세포에 전기적 자극신호를 많이 전달하려면 우리몸의 감각기관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끝없는 정보를 전달하여 뇌기능을 활성화 시키는 것이지요.

운동을 꾸준히 하면 뇌세포를 살릴수 있다고 합니다.
이유는 뇌에 정보를 전달하여 뇌에 자극을 주기 때문이지요.

그럼 움직일 수 없는 식물인간은 어떨까?
고양이가 식물인간을 깨어나게 한 사례도 있다.
고양이가 식물인간 소년을 매일같이 핧아주어 촉각을 자극시켜 뇌에 자극을 준 효과가 아닐까? 
시각 또한 뇌자극에 도움이 됩니다.

몸을 움직일 수 없는 환자라도 병원에 하루종일 입원하는 것 보다는 산책을 하고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시각정보 등 뇌에 많은 정보를 전달해 줄 수 있기 때문에 분명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같은 정보보다는 새로운 정보에 우리뇌는 더 많은 활동을 한다고 합니다.
컴퓨터의 캐시기능 역할을 하는 것일까요? ^^;;

연골이 닳아 없어져서 걸어다닐 수 조차 없었던 할머니가 꾸준한 등산을 하면서 정상인보다 건강해진 사례를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보기도 했습니다.

우리몸은 새로운 정보와 꾸준한 자극을 주면 얼마든지 노화를 방지하는 능력을 갖췄다는 예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주식투자에서도 수천개의 종목들 중 괜찮다 싶은종목 10~20개를 선별하여 그중 좀 더 나은 종목을 다시 선별하여 직접투자에 들어 가봅시다. 허허허~ 이렇게 세심하게 선별했는데,,,

자 이제 내가 매수한 종목을 팍스넷 게시판에 가서 안티질(?)을 해봅시다.

허헛~!
며칠간의 이어진 안티질에 그동안 보지못했던 단점들이 슬슬 올라오기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여기서 단점이 보이지 않는다면 그것은 너무나 탁월하고 세심한 당신의 선별기준 때문이고, 아니면 스스로의 최면에 걸린 것일수도 있습니다.

좋은것을 골랐기 때문에 좋은것만 보려는 인간의 무의식 본능적 사고가 해당 종목의 안좋은면을 가리게 된다는 거죠. 인간은 보고싶은 것만 보려하고 기억하고 싶은 것만 기억하려는 습성이 있습니다.

학교 교실에 분필대신 담배값을 놓고 칠판 지우개 대신 네모난 상자를 놓고 여러명의 학생들에게 무엇이 있는지를 잘 관찰을 하게하고 항목을 적어 없었던 것을 찾게 하였더니 10명 중 9명은 분필과 칠판 지우개가 놓여져 있었다고 합니다.

또 어릴적부터 친한 두사람 중 한사람에게 없었던 일을 계속 기억해보라고 상대친구에게 지시하라고 했습니다.
첫날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하더니 다시 곰곰히 생각해 보라고 한 뒤 다음 날 만나 또 그 이야기를 하고 이것을 반복하였더니, 없었던 기억을 마치 직접 겪은 마냥 굉장히 상세하게 이야기 하는겁니다.

이게 인간의 습성이겠죠.
나는 아니겠지라고 생각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내가 똑똑하다고 하더라도 혹시 나의 사고는 한쪽방향으로 치우쳐 지지 않았을까?
한번쯤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겁니다.

남자의 자격에서 이윤석씨가 20대에는 다양한 경험을 해야한다는 내용이 참으로 공감되었습니다.

"정치로 예를 들면 평소의 자신의 경향이 약간 오른쪽이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 
여러분들의 나이대엔 일부러 그 반대쪽을 봐야한다는것이죠. "



그럼,,, 나의 뇌는 내가 매수한 종목이 계속 좋게만 보이는데, 단점을 찾아본다면 나의 투자성향을 좀 더 보완할 수 있지 않을까?

이건 비단 종목의 단점만이 아닌,,,
나의 투자방법에도 한번쯤 새로운 자극제가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회사의 단점으로 생각해볼 만한 조건들...

(본인이 생각하고 계시는 단점들을 하나씩 댓글로 남기시면 좋을 것 같은데,,,제가 참고하게요^^)

1. 부채가 많다. - 사업의 특성에 따라 많을수 밖에 없습니다.
                  (금융관련업의 특징 중 하나이기도 하죠, 
  하지만 금융업의 특징이라지만 금융시스템의 붕괴도 
                   이것때문에 나타나는게 아닐까요?)

2. 발전성이 없다. - 이익은 항상 꾸준한데 꾸준히 성장은 하되, 발전적인 투자는 없다.
                    (만약 진행사업이 신 상품으로의 교체 또는 정부의 규제 등이 발생되었다.
                     영업이익의 5%~10% 정도를 배당을 지급하기보다는 신제품 개발이 이루어져야죠)

3. 영업&영업외 비용 중    - 이익과 성장은 가히 폭발적일 수 있으나 자칫 이익이 감소할 경우
   고정비용이 너무 많다.    고정비용의 부담으로 자산이 급격히 감소할 수 있슴.
                            급여 부분이나 수수료 부분, 이자비용이 자산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만큼의
                            수준이면 급성장하다가도 파산위기를 맞을 수 있다.

4. 과다한 배당지급에
   회사고유의 비상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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