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가 벌었다고 한다면 누군가는 잃었다?

 

언론이나 주식 게시판 등에서 가끔씩

 

"누군가가 벌었다고 한다면
 누군가는 반드시 잃게 되어 있다."

 

라는 이야기 한다.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언론에서도 주식시장이 폭락하면 "30조가 증발했다, 10조가 증발했다" 하지만 애초에 이 금액은 있지도 않았던 돈이라는 것이다.

 

예를들어 내가 1억원짜리 주식을 10주를 발행했다.
그리고 상한가에 2주를 걸어놓고 친구가 그걸 체결했다고 하자.

그럼 시총은 10억원에서 11억5천만원이 된다.


다음날 1주를 또 상한가에 걸어놓고 같은친구가 체결했다고 하자.

그럼 시총은13억2천2백50만원이 된다.

 

그럼 내가 발행한 주식은 10억원에서

주당 1억3천2백25만원 X 7주 = 9억2천xxx백만원이 되고,

 

친구는

주당 1억3천2백25만원 X 3주 =3억9천7백만원이 된다.

 

친구의 원금은

1억1천5백만원      X   2 = 2억3천만원
1억3천2백25만원 X    1 = 1억3천2백25만원
총 매수금액 = 3억6천2백25만원

 

친구는 3천4백75만원 이익이다.

 

아~ 계산하기가 싫다. ㅎ


자산의 가치가 계속적으로 증가하면 시장참여자들 모두가 돈을 번다.

이것은 장기투자의 비법이다.

이런 가치의 위험을 막기위해 금본위 화폐를 생각해 냈지만 사실 이것도 지금 안지켜지고 있고

이 가치가 무너지게 되면 루보사건처럼 또는 네덜란드 튤립버블 같은 경우가 이런 경우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