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인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시작하다

 

2012년은 메이저 업체로 도약하는 한해!

 

국내 완성차 업체에게 2011년도는 대내외적으로 모든 조건이 최고인 한 해였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소비자 수요가 반등하는 상황에서 적시에 원활히 제품을 공급하면서 메이커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었다. 공격적인 마케팅과 함께 해외 유수 평가기관의 제품에 대한 호평도 꾸준히 이어지며 충격적이고 신선하게 시장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전세계 주요지역에서 ‘사상 최대’라는 제목의 판매실적 뉴스가 연중 끊이질 않았다. 달러뿐만 아니라 여타 통화에서도 국내 업체에게 우호적인 환율이 지속 되면서 가격 경쟁력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었다.


향후에도 모든 조건이 우호적으로 유지된다는 점을 확신할 수는 없으나, 2012년은 세계 시장을 공략하는 현대차와 기아차가 착실히 다져놓은 디딤돌을 딛고 성공적으로 메이저 업체로 도약하는 시기가 될 것이다. 2011년의 놀라운 실적성장은 근본 체력이라 할 수 있는 제품 본연의 경쟁력이 뒷받침 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사건이었고, 이러한 경쟁력은 2012년에도 변하지 않을 것이며 선순환 과정을 통해 경쟁력의 격차를 더욱 확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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