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은 수확의 시기

 

모바일 혁명으로 메모리 시장성장 지속

 

스마트 디바이스의 확산으로 고부가가치 메모리 수요가 증가하면서 2012년 메모리시장은 호전될 전망이다. 2012년 전세계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출하량은 6.4억대와 1.1억대로 각각 PC 출하량의 172%와 30%에 이를 전망이고 고사양화가 지속되며 GB/BOX 증가율도 급증할 것이다. 모바일 기기에 메모리는 규격화되지 않은 다양한방식으로 채용되고 있어 고객기반이 탄탄하고 다각화된 제품 라인업을 확보하고 있는 국내업체가 시장성장의 수혜를 독식할 전망이다.

 

모바일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업체만 살아남는다

 

후발업체는 선발업체와 공정기술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고 모바일 메모리 시장진입에도 실패하였으며 PC DRAM 시장은 저성장이 지속될 전망이어서 시장점유율은 급감할 전망이다. 재무구조 악화로 2011년 4분기부터 정상적인 수준의 투자집행이 불가능해 국내업체 위주로 메모리 시장은 재편될 것으로 판단한다. 후발업체는 공정경쟁력 약화로 저가 비메모리, Legacy 메모리 시장에서만 명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2012년은 수확의 시기.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