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증권업 화두 ‘성장’

 

 

■ 2011년 증권업의 가장 큰 특징은 거래대금 증대에도 불구하고 KOSPI와의 괴리도가 확대되었다는 점이다. 과거 브로커리지 중심의 접근 방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성장’이 요구되고 있는 것이다. 반면 자기자본 확대로 낮아진 ROE 개선 가능성은 ‘성장’의 개념을 차별적 수익창출 가능 여부로 대체시킬 전망이다. PBR 0.67배는 이미 낮아진 자본효율성이 충분히 반영된 수준이라는 점에서, 낮아진 downside risk 및 저점의 변동성은 ‘성장’모멘텀 출현에 따른 주가 변동성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 저금리 기조에 따른 안전자산 매력도 감소와 리스크의 점진적 해소는 위험자산으로의 자금유입을 견인할 전망이다. 금융당국의 차별적 성장 정책도 대형사의 성장성을 부각시키며 우호적인 ‘성장’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성장 초기 시장의 관심은 낮은 밸류에이션과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대형사에 집중될 전망이다. Top Pick은 우리투자증권을 제시한다.



2012 증권업 화두 성장.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