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제외한 장/단거리 국제 여객 최성수기 효과 기..

 


■ Investment Point


- 여객: 중국과 동남아 중심으로 빠른 수요 회복, 미국과 환승객 수요도 안정적인 성장 지속
- 화물: 전월 대비 소폭의 개선, 다만 수익성 측면에서 부진은 지속
- 일본 노선을 제외한 대부분 노선에서 추가 성장 기대, 항공기 추가 도입과 함께 미국, 중국 그리고 환승객 추가 유치도 가능

■ 6월 인천공항 국제선 여객수 2,809,499명(YoY +6.9%), 국제 화물 211,121톤(-6.3%), 환승객 403,024명(+5.3%)


6월 인천공항 국제선 여객은 2,809,499명(YoY +6.9%)으로 일본 지진 영향이 나타났던 3월과 4월 대비 회복세를 유지했다. 환승객은 403,024명(+5.3%)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절대 환승객수는 지난 3월 이후 계속 감소하고 있는데 이는 일본을 빠져 나와 본국으로 돌아가던 수요는 일단락된 반면 일본인들의 구주 여행 환승 수요가 약화된 것도 일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판단된다.

정상 궤도로 돌아온 국제 여객과 달리 국제 화물은 211,121톤(-6.3%)으로 5개월 연속 역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절대 물량은 전월 대비 소폭이나마 증가하면서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지난 해 7월까지 화물이 강세를 보였던 점을 감안하면 기고 효과는 마무리되는 국면이라고 판단된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여전히 부정적인데 환적 화물은 -0.1%인 반면 국내 발 화물은 -11.7%, 도착 화물은 +1.7%, 출발 화물은 -13.0%를 기록하는 등 전월 보다는 개선됐지만 여전히 단가 측면에서는 부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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