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11월 Traffic

 

여객은 유례없는 호조, 화물은 15개월 만에 역신장

 

1. 인천공항 11월 수송실적


- 국제여객: 269.1만명(YoY +19.7%, MoM -8.2%), 11월 실적으로 사상 최대


- 국제화물: 22.6만톤(YoY -0.8%, MoM -4.5%), 2009년 8월 이후 15개월 만에 YoY 감소 전환


- 환승여객: 40.9만명(YoY -7.1%, MoM -7.7%). 환승률은 15.2%, YoY -4.4%pt


- 환적화물: 9.9만톤(YoY -2.9%, MoM -1.6%). 13개월 만에 YoY 감소 전환. 환적률은 44.0%, YoY -0.9%pt


- 국내항공사 수송실적


① 대한항공: 국제여객 104.1만명(YoY +9.3%, MoM -8.9%), 국제화물 11.5만톤(YoY -2.5%, MoM -2.3%)


② 아시아나항공: 국제여객 73.2만명(YoY+ 16.4%, MoM -8.1%), 국제화물 5.1만톤(YoY +1.8%, MoM -6.3%)


③ 국내항공사 M/S: 국제여객 65.9%(YoY -4.5%pt), 국제화물 73.4%(YoY -0.3%pt)

2. 주요 시사점

 

① 전체적으로 여객호조, 화물부진. 항공사별로는 외항사와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보다 양호. 화물의 시름을 안고 가는 항공사보다는 좌석블록이 풍부해진 여행사 혹은 여행객 증가의 수혜가 직접적인 면세점이 유리한 경영환경


② 11월 국제여객 19.7% 증가는 서프라이즈 수준. 일본(+4.3%)을 제외한 전 노선 호조


③ 신종 플루 base effect가 반영된 동남아(+33.2%). 무비자 효과의 미주노선(+19.8%)이 고성장 견인


④ 11월 국제여객 YoY: 외항사 (+37.7%)> 아시아나항공 (+16.4%)> 대한항공 (+9.3%). 국내사 M/S 하락


⑤ IT경기 영향권의 국제화물 수송량 15개월 만에 YoY (-) 전환. 전월비로도 4.5% 감소. 2010년은 예년보다 “이른 성수기, 이른 비수기”가 특징적. 중국노선 4개월 YoY (-). 미국(-5.4%), 독일(-13.0%) 등 주요노선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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