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LCD TV 대중화 시대의 도래
 
2008년 LCD TV penetration 50% 돌파 후 LCD TV 시장 확대가 가속화 되고 있다. 이러한 LCD TV 성장의 이면에는 LCD TV 가격 하락이 존재하며, 기존 CRT TV의 주 영역인 25”~29” 시장도 LCD로 빠르게 대체될 것으로 추정된다. 글로벌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LCD TV 대중화에 힘입어 2009년 LCD TV 시장은 전년 대비 20% 성장한 1억2,600만대에 이를 전망이다.
 

중국 성장 스토리의 부활
 
중국이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인구 비중은 약 20% 수준이나 아직 LCD TV 보급률은 6%에 불과한 상황이다. LCD TV penetration도 32%(2008년 기준)로 이미 80%를 넘어선 선진국에 크게 못 미치고 있어 향후 중국 LCD TV 성장 잠재력은 매우 높다고 판단된다. 또한, 중국 정부의 내수부양책 중 하나인 가전하향정책으로 LCD TV 성장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2009년 중국 LCD TV 시장은 전년 대비 50% 증가하며 2,0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 LCD 패널 업체의 시장 지배력 확대 지속
 
LCD 경기는 2분기부터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접어들 전망이며, 하반기 뚜렷한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한국 LCD 패널 업체의 경우 안정된 고객과 원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LCD TV 시장 성장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이들 기업에 부품/소재를 공급하는 업체의 실적도 개선될 전망이다. 우월한 시장 지배력과 미래 성장성을 보유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 한솔LCD, 우리이티아이, 코텍을 Top Picks로 제시한다.
 

<첨부된 PDF 파일을 열면 관련 내용을 더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