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바이오시밀러 합작법인 설립으로 다른 대기업..

 

News: 삼성 바이오시밀러 사업 위한 합작사 설립

 

삼성은 6일 항체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위한 합작사(Joint Venture)를 설립한다고 발표하였다. 합작법인은 삼성과 퀸타일(Quintiles)의 합작법인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분의 85%, 바이오젠아이덱(Nasdaq, BIIB)이 15%의 지분투자로 이루어진다.


바이오젠 아이덱(Biogen Idec)은 1978년 설립된 바이오 제약 전문 회사로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다발성경화증 및 혈액암 치료제 개발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바이오젠은 이미 여러 mAb 의약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그 중 리툭산(Rituxan, 림프종암치료제)을 생산하고 있는 회사임에 주목해야 한다.

Implication: 삼성이 해외 회사들과 JV설립 확정으로 LG생명과학, 한화케미칼의 움직임 빨라질 전망

 

삼성이 해외 바이오회사들과 합작법인을 설립함에 따라 국내 바이오시밀러 개발 회사들 중에 LG생명과학과 한화케미칼의 개발 및 해외진출을 위한 움직임이 빨라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LG생명과학은 다국적 제약사와의 JV를 추진하고 있으나 아직 마무리가 안된 상태이고 한화케미칼은 이미 Merck 바이오에 엔브렐시밀러를 라이센싱 아웃 하였으며 허셉틴을 비롯 다른 R&D파이프라인들의 임상을 진행하려 하고 있다. 따라서 한화케미칼의 임상용 샘플을 생산하고 있는 바이넥스(053030)의 수혜가 예상된다.



삼성의 바이오시밀러 합작법인 설립으로 다른 대기업들의 행보 빨라질 듯.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