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종 아직도 저평가 매력 존재

 

11월 마지막주 조선업종 수익률 KOSPI 대비 크게 Outperform

 

11월 마지막주(11/28~12/3) KOSPI 주간 수익률 7.9% 대비 HMC커버리지인 대형 조선 3사의 수익률은 각각 현대중공업 14.7%, 대우조선해양 10.8%, 삼성중공업 16.0%를 나타내어 시장을 outperform하였다. 대형 3사 외 STX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한진중공업 등 업체도 각각 2.9%, 22%, 12.5%로 특히 현대미포조선의 주가흐름이 견조하였다. 지난주 반등은 불안정한 Macro상황에서도 조선업종 저평가 매력부각과 해양/LNG모멘텀 등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대형 3사의 Valuation은 2011년 실적기준 PE 6.6~7.5배, 2012년 7.3~9.5배 수준이다. 2011년 기준으로 보면 저평가 매력이 있고, 2012년 기준으로 전년 대비 상승하지만, LNG 및 해양 모멘텀을 고려하였을 때 여전히 매력적인 수준이라 판단된다.

해상 컨테이너 물동량 감소로 인하여 HRCI(25일 기준 519.6) 및 CCFI(25일 기준 923.7) 등 컨테이너 지수는 하락세를 지속하였다. 지지난주에 이어 지난주도 Clarksons의 신조선가 지수는 업데이트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신조선 계약 체결량이 급격히 감소하여 유의미한 데이터 확보가 힘들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반면, LNG 및 Offshore 부문은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LNG 일당 운임은 전주 대비 약 10% 상승한 12.5만불로 상승하였다. PSV, AHT 등을 운영하는 Offshore 지원선 업체의 경우도 견조한 실적으로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동선종에 대한 수요증가는 STX OSV 등 특수선 건조업체의 수주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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