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레드 회복중 긴축완화 이후 판매량 회복 기대
중국 지준율 인하 발표 이후, 철강주 강세
중국 인민은행이 지급준비율을 0.5%p 인하하기로 발표한 이후 POSCO의 주가는 6.8% 상승하여 KOSPI 상승율을 3.1%p 상회하였고, 철강업종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의 긴축정책이 완화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는 지준율 인하조치 이후 중국내 철강재 수요회복과 가격안정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진 것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원재료 가격 하락 효과로 스프레드 개선이 판가 상승에 선행
중국내 철강재은 약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철광석과 원료탄 등 주요 원재료 가격 하락폭이 더욱 커지면서 열연강판 기준 스프레드가 확대되고 있다. 12월 첫째주 기준 중국내 열연강판 가격은 666달러로 9월 평균 대비 82달러 하락하였지만, 원재료 가중평균 가격은 88달러가 하락하였다. 제품가격이 하락하였지만 원재료 하락폭이 더 컸기 때문에 열연강판 기준 스프레드는 9월 평균대비 6달러, 10월 저점대비 99달러 확대되었다. 철광석 스팟가격이 11월 초순이후 반등하였기 때문에 12월 이후 스프레드가 축소될 가능성이 있지만, 지준율 인하 효과로 수요가 회복되면 스프레드는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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