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친 우려. 나타난 기회

 

인터넷 업체 주가, 시장지배적 사업자 지정될 수 있다는 우려로 급락

 

− 11월 30일, 방송통신위원회가 2010년 통신시장 경쟁상황 평가결과를 발표. 향후 추진과제와 관련해 경쟁상황 평가대상을 기존 기간통신사업에서 부가통신사업을 포함하는 쪽으로 확대한다고 밝힘
− 이와 관련해 인터넷 포털업체들에 대해 지배적 사업자의 이용자 이익 저해행위, 온라인광고 시장에서의 지배력 행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경쟁상황 평가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을 보도. 전일 NHN과 다음의 주가는 각각 8.5%, 4.9% 급락

과도한 우려, 저가매수기회로 판단

 

− 방통위는 네이버의 검색광고 시장 매출액 점유율 71% 등에 대한 내용을 바탕으로 시장 지배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언급했는데, NHN의 높은 검색점유율은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자율적인 경쟁을 통해 얻어낸 결과물이고, 플랫폼사업의 특성상 검색을 포함해 이용자가 소비하는 포털업체들의 서비스는 대부분 무료이기 때문에 이용자 이익을 저해할 수 있다는 판단을 내리는 근거는 부족
− 검색광고 단가의 경우 광고주들의 입찰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에 광고단가를 규제할 수 있는 현실적 방안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



지나친 우려. 나타난 기회.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