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여수신 및 가중평균금리 동향
여수신: 연간 예상 수준의 성장률 달성
- 10월 은행 총 대출은 1,008조원으로 전월 대비 0.6%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5.7% 증가했다. 기업대출은 557조원으로 전월 대비 0.6% 증가했고, 가계대출은 451조원으로 전월 대비 0.7% 증가했다. 당사는 2012년 기업대출 6%, 가계대출 6%의 보수적인 성장을 전망하고있는데, 가계대출의 경우 전월 대비 0.6% 이상 증가하는데 대해 지속적인 규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기업대출의 경우에도 경기 상황을 감안할 때 중소기업대출의 급증을 예상하기 어려워 보수적인 은행권의 대출 전략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 10월 말 은행 수신잔액은 1,099조원으로 전월 대비 13조원 증가하였다. 수신 증가 규모가 전월보다 크게 증가한 이유는 지방정부 자금 및 새마을금고, 신협으로부터 유출된 가계자금 유입 등으로 전월 6.0조원에서 9.4조원으로 확대되었고, 수시입출금식예금이 국고자금유입 등으로 전월말 대비 2.8조원 증가했기 때문이다. 은행채는 전월 1.4조원에서 0.1조원으로 순발행 규모가 축소되었다.
- 하반기 저축은행 구조조정 이후 비은행에서 은행으로의 자금 유입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어 수신 부문의 부담은 향후에도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이러한 수신 부문의 안정성은 은행의 순이자마진(NIM) 관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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