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혜주와 피혜주 검증 시작

종편 광고 시장 규모는 전체 광고 시장의 3~7% 수준

 

- 12월 1일부터 시범방송을 시작하는 종합편성채널 4개사는 최근 IPTV 및 SO와의 협상을 통해 채널 번호 부여 진행 중. 그러나 우려했었던 홈쇼핑을 대신한 로우채널이 적용되지는 않는 모습. jTBC가 15번으로 가장 유리한 상황이며 나머지 종편들도 20번 이내에 자리잡는 모습. 이로 인해 중소형 PP들의 채널은 연쇄적으로 뒤로 밀리는 모습.
- 종편들의 광고단가(P)는 동 시간대 지상파의 60~70% 수준. 그러나 광고가능시간이 시간당 최대 12분으로 지상파보다 2분이 더 길고 중간 광고도 가능하며 먹는 샘물 등의 광고도 가능하기 때문에 Q는 지상파보다 더 높은 상황. 대표적인 CJ E&M의 중간 광고와 비교해보았을 때도 종편들의 단가는 10배 이상 높은 수준.
- 종편 출범 전에 신문 광고의 매체력을 기반으로 한 광고 선 판매가 호조를 띄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나 다소 높은 단가 체계로 지속 여부는 관찰 필요.
- 한국광고주협회의 광고주들 대상으로 한 사전 설문조사 및 자체 분석 결과 2012년 종편 당 광고비는 최소 730억 원~최대 1,500억 원 수준으로 전망되며 총 3,000~6,000억 원 수준. 한편 종편 등장 후 지상파 TV 광고비는 현 상태를 유지할것으로 61%가 전망하였으며, 종편 등장 후 MPP 광고비는 감소할 것으로 44%의 광고주가 전망.
- 또 다른 연구 결과에 따르면 종편 등장에 따라 지상파는 5% 전후, CATV는 14% 정도 광고비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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