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단비(긴축 완화)가 내리기 시작한다!

 

기다리던 중국의 긴축기조 완화로의 전환, 철강업에 긍정적

 

전일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하가 발표되었다. 유럽 재정위기가 확산되고, 상대적으로 고성장을 유지하던 중국마저 경기 하강의 시그널이 감지됨에 따른 선제적차원의 대응으로 판단한다. 또한 미 연준, 유럽 중앙은행을 포함한 6개 중앙은행 공조의 달러 스왑금리 인하가 발표 되었으며 ADP Nonfarm Employment, Pending Home Sales 등의 지표 호조, 그리고 베이지북의 긍정적 코멘트라는 Good News가 쏟아졌다. 이중에서도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하는 철강 시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한다.

Restocking 수요발 철강 가격 상승 반등 예상

 

중국 내수 철강가격은 9월부터 크게 급락하였다. 전반적인 수요의 약화 및 타이트한 대출관리의 영향으로 유통상들의 물량이 대거 출회되었기 때문이며 재고수준 또한 크게 하락한 상태다. 긴축 완화로의 방향전환은 수요 상승 및 가격반등을 기대하는 유통상들의 Restocking 움직임으로 우선적으로 표출될 것으로 판단한다. Restocking에 따른 가격 상승 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의 철강제품소비국인 중국의 정책 방향 전환은 전반적인 수급에 대한 우려감의 완화로 작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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