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그룹 3사 : 경쟁자들이 잠든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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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부터 탄력적인 출하실적 및 가동률 회복

현대, 기아차의 1분기 국내외 공장 출하가 전년 대비 18.9%의 탄력적인 감소를 기록한 반면 글로벌 판매는 5.8%의 감소에 그쳤다. 1분기 감산을 통해 충분한 재고조정 성과를 거뒀다고 추정된다. 2분기부터는 주요국 수요 부양 정책 효과 본격화로 인한 수요 호전에 힘입어 완성차 출하실적과 가동률이 두드러지게 회복 반전할 전망이다.

 

내수, 중국, 인도 ‘트리플 악셀’

내수, 중국, 인도 등 수익성과 성장성 측면에서 핵심인 3개 지역 수요가 우려와 달리 뚜렷한 호조를 보일 전망이다. 3개 지역 판매는 현대, 기아차 글로벌 판매의 41% 선이다. 同 지역 성장 기조 유지로 인해 전세계 총수요 대비 뚜렷한 판매실적 차별화가 가능하다.

 

글로벌 공급조정 가속과 경쟁자 증설 지연에 긍정적 배팅 필요

GM 등의 파산 이후 구조조정 진행은 북미를 시발점으로 한 공급과잉 해소 시기를 앞당길 전망이다. 일본 등 경쟁 업체들이 감산을 지속하고 증설을 연기하는 것은 현대차 그룹의 시장지위 강화에 매우 긍정적이다. 100만대 이상 생산능력을 갖춘 2nd tier 업체들 중 일부가 경영위기에 봉착할 경우 현대차 그룹의 레벨업에 촉진제(Catalyst)가 될 것이다.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의 총체적인 비중확대 권유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대표주에 대해 총체적 비중확대를 권유한다. 12개월 목표주가는 각각 87,000원, 13,000원, 115,000원을 제시하고 매수의견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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