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osteel 10월 주요 제품가격 소폭 인상

 

열연 및 냉연가격 각각 1.2%와 0.9% 인상. 후판은 동결

− 14일 보도에 의하면, 중국 최대 철강업체인 Baosteel이 10월 주요 제품가격을 인상함. 열연, 냉연 등 제품가격을 각각 톤당 60위안(+1.2%), 50위안(+0.9%) 인상. 인상 후 열연과 냉연가격(증치세 제외)은 각각 톤당 5,062위안(792달러), 5,416위안(846달러)이 됨

− 열연의 경우 올 3월 이후 7개월 만에 인상하였으며, 냉연은 올 8월부터 3개월째 인상을 이어감

− 그러나 후판의 경우 일반용, 조선용 모두 동결함. 현재 후판가격(증치세 제외)은 톤당 각각 4,750위안(742달러)과 4,860위안(759달러)임. 후판의 경우 3월 인상이후 동결 또는 인하를 이어오고 있음

Baosteel측 향후 동아시아지역 수요 회복예상을 감안, 가격 인상했다고 밝힘

− 당사 북경리서치센터가 Baosteel에 확인한 결과, 이번 가격 인상이 특별한 원가상의 변화를 반영한 것은 아니며, 4분기 철강 전방산업이 점차 회복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를 감안한 것이라고 밝힘. 구체적인 인상 근거는 다음과 같음

− 한편 후판의 경우 조선 등 전방산업의 회복신호가 매우 느려 동결했다고 Baosteel측은 밝힘

− Baosteel의 가격인상이 비록 소폭에 그쳤으나, 7개월 만에 열연가격을 인상한 것에서 보듯이 중국 내에서도 하절기를 지나면서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당사는 이미 밝힌 대로 일본과 중국의 철강수요 회복예상을 반영, 3분기 후반을 지나면서 아시아지역 철강 가격이 느리지만 점차 반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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