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량 예상외 호전, 국제 철스크랩가격 반등으로 철근을 주력제품으로 하는 보통강 전기로업체에 대해 비중 확대 의견 제시

철근을 주력제품으로 하는 보통강 전기로 제강업체들에 대해 비중확대(Overweight)의견을 제시한다. 그 이유는 1) 다른 철강재와는 달리 철근은 빠른 재고조정으로 인해 판매량이 예상보다 호전세를 보이고 있고, 2) 현재 이들 업체의 주가 수준이 PER 9.6배, PBR 0.8배 수준으로 대신 Universe의 평균 Multiple수준(각각 13배, 1.2배)을 밑돌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3) 실적은 1분기를 저점으로 2분기부터 호전세를 보일 전망이기 때문이다.

현대제철과 동국제강, 한국철강, 대한제강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제시하면서 목표주가를 종전보다 각각 34%, 36%, 44%, 36%씩 상향한 67,000원, 38,000원, 65,000원, 19,000원으로 조정한다.

1Q실적: 대한제강, 한국철강 예상보다 호전, 현대제철, 동국제강 예상한 수준 전망

철근을 주력으로 하는 국내 보통강 전기로제강업체의 올 1분기 실적은 환율에 대한 노출정도에 따라 달리 나타날 전망이다. 즉 이미 1분기 실적을 발표한 대한제강과 한국철강은 국내 철스크랩사용 비중이 크고 외화부채가 거의 없거나 오히려 외화자산을 보유하여 이익이 대형사인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에 비해 양호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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