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기업들의 통폐합 가속화로 철강가격 회복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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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9월 생산 하락세 전환, -4% MoM

 

중국철강협회에 의하면 9월 조강생산은 전월대비 4% 감소한 49.5백만톤을 기록하였다. 일평균 생산은 1.65백만톤으로 전월대비 1% 하락하였데 이는 1) 중후판의 철강사들은 9월부터 감산을 시작하였으며 2) 중소형 철강사들은 철강제품 마진하락으로 계획에 없던 개보수를 시작하였기 때문이다. 현재 자동차등 수요산업에서 두자리수의 빠른 성장률로 철강소비가 증가하고 있음으로 1200만톤에 달하는 유통재고는 내년 초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이라 예상한다. 특히 냉연과 봉형강의 재고는 수요산업의 성장과 함께 가장 빠른 감소세를 보일 것이라 예상이된다.


가격의 본격적인 반등은 내년 2월 이후가 될 전망

 

하반기들어 중국에서의 4조위안 경기부약책과 더불어 민간 투자는 증가하고 있으나 중국 북부내륙지방등에 예정되어 있던 건설 project등은 추위로 인해 내년 2월 Chinese New Year 이후에 본격적으로 진행이 될 예정이다. 따라서 철강사들의 감산과 함께 중국 수요 산업의 철강소비가 본격적인 회복국면에 들어서는 2월이후 철강가격은 반등세
를 보일 것이라 예상한다.

 


중국 철강기업들의 통폐합을 가속화하기 위한 새로운 정책발표 예정

 

중국정부는 철강과잉공급과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철강산업 통폐합 조례’를 연내 발표할 예정에 있다. 이번 조례는 환경보호규정에 부합하지 않는 낙후 철강사들을 은행 대출 등 경제수단을 이용(차별 전기료, 차별 오염배출비)하여 통폐합하는데 기여할 것이며, 이후 지방정부의 세수감소, 실업자 해결등에 대해 지원하여 과잉생산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봉형강의 마진이 빠르게 반등 할 것이라 예상하는데 1) 중국정부의 정책은 중소형 철강사등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으며 2) 중소형 철강사의 통폐합은 봉형강의 생산 감소로 이어질 것이며 3) 2010년에도 민간 투자증가와 정부 부양책으로 인해 봉형강의 수급이 타이트해 질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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