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리스크보다 해외 성장성이 부각될 하반기

 

 

국내 리스크 부각되며 올해 들어 건설업종 주가 수익률 부진


− 올해 들어 건설업지수 수익률은 -10%로 KOSPI(+3%)를 크게 하회함. 이는 일부 중견건설사들의 법정관리 신청과 이로 인한 단기차입금 및 PF만기연장 불확실성이 부각되었기 때문. 한편 상대적으로 국내 리스크가 크게 감소한 메이저 건설사들의 경우 시장수익률과 유사한 +2%의 주가수익률을 기록해 차별화되는 모습
− 주택시장(거래량, 가격지표 등)은 지난해 8.29대책 이후 상승했으나, DTI가 부활한 올해 3.22대책을 계기로 다시 하강국면. 5.1대책 등 정부의 부동산경기 활성화 의지에도 불구하고 아직 활발한 회복 조짐은 나타나지 않고 있음

6월 이후 해외성장성 부각되며 시장을 outperform할 전망


− 중견건설사들의 유동성 리스크 해소 노력(유상증자, 채권발행, 만기연장 등)은 5~6월 정점을 이룰 것으로 보이며, 일부는 이러한 노력이 이미 가시화되고 있음

− 하반기에는 해외건설 발주물량이 증대되며 시장은 다시 국내 리스크보다 해외 성장성에 주목할 전망. 우선 5~6월에는 GS건설, 삼성물산 등이 해외수주 모멘텀을 확보할 전망이고, 하반기에는 대규모 석유화학 및 정유공장 프로젝트 발주가 예정되어 있어 삼성엔지니어링, 대림산업, GS건설 등의 수주 활발할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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