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감소: 개선된 분양 경기 확인 감소 속도는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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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말 기준 전체 미분양 1만 1,918세대 감소한 15만 1,938세대로 집계


5월말 기준 전체 미분양 세대수는 15만 1,938세대 이며 이중 대부분은 민간 공급 물량으로 15만 1,277세대가 민간 분양 물량이다. 지역별로 볼 때 4월말 대비 가장 감소율이 큰
지역은 광주와 경남, 부산, 울산 지역이다. 광주는 4월 대비 2,819세대 감소한 8,565세대,
경남은 2,355세대 감소한 1만 2,124세대, 부산은 1,188세대 감소한 1만 3,602세대, 울산은 1,093세대 감소한 7,991세대 감소하였다.


5월 미분양 Data에서 특이한 점은 실제 주택 가격 반등이 있었던 서울, 수도권 지역보다
지방지역의 미분양 감소가 더 컸다는 점에 있다. 4월말 광주, 경남, 부산, 울산 4개 지역이 전체 미분양 주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0.4%였으며, 5월 평균 미분양 감소율은 4월 대비 15%이다. 5월 감소한 미분양 주택 1만 1,918세대에서 이들 4개 지역의 미분양 감소
기여율은 62.6%에 이른다.

 

5월 미분양 Data에서 짚어 봐야 할 의미


1) 지방 지역의 미분양 감소가 더 빠른 이유는?
2) 준공 미분양 아파트는 증가 지속
3) 발표시점이 느려 지표 유효성 한계, 향후 감소 속도가 관건


기본적으로 5월 미분양 주택 숫자의 감소는 시장 상황이 호전된 것으로 토대로 하고 있다. 양도세 면제 효과와 공공 기관의 미분양 주택 매입 효과, 건설업체의 분양조건 완화 및 분양가 인하 등 자구노력 등이 실제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짚어봐야 할 부분은 실제 소득수준이 높고, 경기에 더 민감한 수도권 아파트의 감소보다 지방 지역의 감소 속도가 빠른 점에 있다. 두 가지 요인에서 판단할 수 있는데
이는 1) 분양 승인 철회 물량 2) 분양가 조정 및 분양 조건 완화 강도 차이 3) 신규 분양
감소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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