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인천공항 - 일본 지진여파로 여객 수요감소...

 

 

인천공항 3월 전체 지표 : 일본 지진여파로 여객 수요 감소

인천공항의 3월 수송지표가 발표되었다. 전체 운항횟수는 18,343회(+8.5% yoy), 국제선 여객은 2,626.6천명(-3.1%yoy), 항공화물 238.8천톤(-1.3% yoy)을 기록하였다. 여객은 일본 지진여파로 인하여 전반적으로 큰 폭의 감소세를나타낸 것으로 판단된다. 항공화물 수송량은 소폭 감소세를 보였는데 이는 2010년 3월 화물 수요 급등에 따른 역기저효과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항공사별 수송지표를 살펴보면 국제여객부문에서는 3월 국적항공사(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모두 여행 수요 감소비율이 더욱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대한항공이 2월 -1.2%(yoy) 감소세로 전환된 이후 3월에도 -6.1%(yoy)로 감소세가심화되었으며, 아시아나 항공도 2월 -1.7%(yoy) 감소세에서 -11.8%(yoy)로 감소폭이 확대되었다. 이는 일본 지진에따른 동 지역 여객수요 감소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일본 여객 비중이 높은 아시아나 항공의 감소폭이 더욱확대되는 모습이다. 대한항공 3월 주요 수송지표는 여객 1,02.2천명(-6.1% yoy), 화물 120.8천톤(-1.0% yoy)을 기록하였으며, 아시아나 항공은 여객 684.6천명(-11.8% yoy), 화물 55.5천톤(-0.9% yoy)으로 집계되었다.반면, 환승객 수요의 경우 일본 공항의 환승 수요가 인천공항으로 이동하면서 전체 여객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6.0%의 높은 증가세를 기록하였다. 이에 따라 환승객 비율도 크게 상승하며 19.9%를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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