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련한 선장은 강풍에 돛을 단다

한화증권pdf 20090506_은행_최종.pdf

거시경제, 최악의 위기국면은 통과한 것으로 보임
 
정부재정의 조기 집행 및 집행 규모의 확대, 저금리 기조 유지를 통한 유동성 확장 등으로 실물경기의 하락폭이 둔화되고 있다. 당장 회복을 논하기는 어렵지만, 적어도 최악의 위기국면을 통과한 점은 긍정적인 부분으로 판단된다. 향후 다소 부침은 있겠지만, 2008년 하반기의 위기상황이 재연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
 

 

본격적인 구조조정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됨
 
4월 국회에서 금융안정기금 및 구조조정 기금의 설치에 관한 법률안이 통과되어, 1~4월보다 강하고 깊이 있는 산업구조조정을 진행할 수 있게 된 점은 은행의 자산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중요한 구조조정 정책상의 변화라고 판단된다.
 

 

은행의 악화된 수익 구조, 개선의 길은 아직 멀지만......
 
낮아진 NIM, 대손비용의 증가 등 은행의 악화된 수익구조가 당장 개선될 가능성은 낮을 것이다. 또한, 감소하는 총영업이익에 대응한 판관비(인건비/관리비 등)의 감소가 미미한 가운데, 은행의 이익이 곧바로 개선될 것이라는 예상을 하기에는 아직 시기상조임에는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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