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기업가치 상승 모멘텀 – ‘사업구조 레벨업 시작..

 

안정적 정제마진 속에 ‘정유’ 이외의 수익 사업 성장 가시화에 주목할 때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산업수요 감소와 유럽 등지의 경제 성장 악화, 그리고 인도, 중국에서의 대규모 정제설비 가동으로 국내 정유업은 2008년 이후 약 2년간 ‘어둠의 시대’를 지나옴. 이제는 정제마진을 좌우하는 중간유분(경유, 항공유, 등유) 시장이 안정세에 접어들고 2011년 이후 증설에 대한 우려도 일부 완화됨에 따라 저마진 구조 속 이익 향유의 시점이 도래하고 있음. 특히 SK에너지가 2011년 분사를 통해 석유개발과 고부가 화학소재 및 신규사업 부문만을 영위하고 나머지 사업을 자회사로 분리하고 S-OiL이 정제설비 5만배럴 및 PX 90만톤 설비 증설을 마무리하게 됨에 따라 신규사업 가시화를 통한 수익 증가가 가까워옴에 따라 투자의견을‘비중확대’로 상향함.

SK에너지: E&P,윤활유,화학소재 및 2차전지 성장, TP 211,000원 (Buy)


SK에너지 석유사업 이익 비중은 2008년 66%를 차지한 후 2009년 4.3%로 급락했으나 2010년 1조원에 가까운 이익을 안정적으로 창출하며 45% 수준 유지 전망. 2011년 이후 비중이 점차 감소,2014년 35% 내외로 하락하며 전체 이익의 65%를 석유개발, 화학소재, 윤활유 및 2차전지 사업에서 이룩할 전망. 이제는 SK에너지에 대해 ‘정유’기업이 아닌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의 접근이 바람직하며 이에 따라 투자의견‘Buy’목표주가 211,000원으로 커버리지를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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