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한 기업

 

 

플라스틱 내장재의 표면처리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


동사는 자동차의 플라스틱 내장재의 표면처리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주요 제품은 우드그레인과 IPE(Ion Plasma Evaporation)로 구성된다. 주로 중형차급 이상에 적용되며 소득수준 향상과 함께 내부인테리어 고급화 추세에 따라 동사 제품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011년 실적 가이던스는 매출액 500억원(+20.1%), 영업이익 80억원(+50.6%)


IFRS별도 기준의 2011년 실적 가이던스는 매출액 500억원, 영업이익 80억원, 순이익 62억으로 전년대비 각각 20.1%, 50.6%, 143.5% 증가할 전망이다. 2011년 각 부문별 매출액은 우드그레인 270억원(+13.9%, YoY), IPE 100억원(39.9%, YoY), Car Wrap 130억원(21.3%, YoY)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회사의 실적을 반영한 IFRS연결 기준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00억원과 80억원(보수적 회사 가이던스)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방산업의 Sales Mix 개선에 따른 주력 사업부문의 외형성장


동사는 그동안 전방산업인 국내 완성차 업체의 꾸준한 외형성장에 힘입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왔다. 최근 현대차와 기아차의 글로벌 주력 판매 차종이 각각 YF Sonata와 K5등 중형차 이상으로 상향되면서, 글로벌 생산량 기준 D세그먼트 이상 비중이 2009년26%에서 2012년 36.3%로 약 10.3%pt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현대차그룹의 매출비중이 70% 이상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전방산업의 외형성장과 함께 Sales Mix 개선은 동사의 주력부문에 직접적인 수혜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IPE(Ion Plasma Evaporation)는 현대차그룹의 표면처리 육성기업으로 선정돼 2012년까지 독점적인 납품이 가능하며, 최근 환경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기존 크롬도금 시장의 대체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있다.



작지만 강한 기업.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