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배당제 도입검토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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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기업에 대해 최저배당제 도입 등 배당확대 방안 검토 중. 한전, 가스공사 등에 긍정적

 

- 정부가 공기업 재정건전성 개선을 위해 최저배당제 도입 등 배당확대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있었음. 기획재정부는 공기업들의 배당성향을 높이기 위한 내부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정책 의지를 반영해 최저배당제 도입 등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음


- 아직 정부의 구체적인 방안이 발표되지 않았으며, 최저배당제 도입 취지가 공기업들의 과도한 이익잉여금을 환수하고 국고수입을 늘리겠다는 정책의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됨


- 그러나 정부가 공기업들의 배당의지를 높이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상장 공기업인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한전KPS 등의 일반주주에게도 긍정적인 뉴스라고 판단함. 특히 실적 부진 시기에 적정 배당을 실시하는 데 영향을 줄 전망

 

 

한전, 가스공사 08년부터 현금흐름 악화로 배당매력 급감. 향후 실적 안정되면 배당성향 30% 전망

 

- 한전과 가스공사는 2008년부터의 실적부진에 따른 현금흐름 악화로 배당이 급감했음. 유틸리티산업 특유의 배당매력이 거의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실적 악화는 천연가스, 석유, 석탄 등 연료가격 급등에도 불구하고 전기 및 가스요금 인상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 즉 규제 강화가 주요인이었음. 이는 주가 하락으로 이어짐


- 한전의 경우 현금흐름이 개선된 2003년부터 배당성향 30% 내외를 유지했으나, 적자를 기록한 2008년에는 무배당을 기록했으며 2009년에도 무배당 내지는 상징적인 수준의 배당에 그칠 것으로 예상됨


- 가스공사는 1999년 상장후 2005년까지 배당성향 25∼50%, 배당수익률 6% 내외 등으로
배당투자종목으로 각광 받았으나, 2006년부터 투자확대, 현금흐름 악화 등으로 배당금이 축소된 바 있음. 2009년에는 최소 1,200원 수준의 주당배당금이 예상됨


- 향후 실적이 안정되면 한전과 가스공사는 배당성향 30% 수준의 안정적인 배당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됨

 

 

규제 점차 완화될 것으로 판단, 유틸리티업종에 대해 비중 확대 제안


- 유틸리티업종에 대해 비중을 점차 확대할 것을 제안함. 이는 다음에 기인함

1) 2008년부터의 전기 및 가스요금 규제가 점차 해소될 전망. 이는 실적 개선, 배당 증가
등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

2) 가스공사의 경우 2010년부터 연료비 연동제가 도입되는 등 각종 규제가 해소되고 있

3) 한전의 경우 2분기를 기점으로 영업실적이 최악의 상황을 지나고 있음

-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65,000원을 유지하며, 한국전력공사에 대해서도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8,000원을 유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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