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속의 주식한주 - 과연 소액투자자들을 위하 것은 무엇인가? 2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다고 아무리 규제하고 조사를 벌여봐야 결국에 그 피해는 고스란이 소액투자자들로 돌아가기 마련이다.

주식이라는 것이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게 정석이고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라고 했는데 이것을 위법이라고 규정하고 규제한다는 것은 잘못된 법 해석이다.

그럴거 같으면 주식의 시세차익율을 왜 5%에서 15%로 인상했는가?

심지어는 상하한가 개념을 없애자고 건의해놓고 이런 규정을 들이 된다는 것은 모순일수 밖에 없다.

또한 주식투자를 하고 시세차익을 바라면서 이런 것들을 문제 삼는 것도 시대에 맞지 않는 생각일지도 모르겠다.

그렇다고 하여 그들을 옹호하는 것은 아니다. 현실을 보자는 것이다.

항상 보면 그러한 제도적 문제를 보다 합리적으로 바꾸려 하기 보다는 뒤꽁무니를 쫒아 당기며 하나만 걸려 봐라 하는 심보로 한다는 것은 바보같은 일이라 생각이 든다.

 

보통 주가 조작의 기업들을 보면 주가가 비합리적인 경우가 많다. 비합리적이다라는 것은 해당 기업에 참여하고 있는 투자자들이 기업평가에 대한 능력이 없고 단순한 기대심리에 의하여 생기는 문제이기 때문에 이와 같은 문제만 해결한다면 피해는 크게 개선할수 있다.

지난 오랜 기간 동안 그리고 특별회원들은 공감하겠지만 이러한 위험은 공부를 통해 얼마든지 최소화 할수 있다는 것을 경험한바 있다.

뿐만 아니라 장기 투자를 활성화 하는 것도 이러한 문제를 크게 개선시킬수 있다.

정책적 사안으로서 문화적인 계몽운동을 통해 투자자들의 지적 수준을 높이게 되면 집중적으로 몰리지 않을 것이며 이때문이라도 세력들의 목적 달성도 어려워지기 때문에 시장은 어느정도 개선될수 있다.

증권 계좌를 신규로 개설시 증권사를 비롯하여 정부가 지정한 동호회 및 카페 등에서 주식시장의 위험성과 투자자들이 어떠한 공부를 해야하는지 등 각종의 투자 교육을 의무화 또는 지원도 좋은 방법이 될수 있다.

 

지난 전화 사기 사건의 경우도 뽀족한 대책이 없었지만 대대적인 미디어를 통해 교육함으로서 사기사건이 크게 감소했다는 것을 보더라도 법을 앞세워 쫒기 보다 이러한 위험 공지를 함으로서 투자자 스스로 견제할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실제로 국가나 투자자들을 위한 지름길이다.

이러한 노력은 일체 없고 해당 기관으로서 건수만 노리려는 것은 좋지 못하다는 판단이다.

경찰을 비롯하여 검찰 등도 단순히 도둑을 잡는데 성과를 주기 보다는 홍보등을 통하여 교육화 하여 계몽하는 것도 하나의 성과로 인정해주는 문화가 필요하다.

직무상 범죄자가 많아야 먹고 사는 직업으로 조직을 강화하기 위하여 사건을 방치하고 은폐하는 행위가 오히려 사회를 도탄에 빠드리게 하는 근본적 원인이기 때문에 이러한 태도는 근절되어야 한다.

단순한 검거를 넘어서 홍보를 통한 계몽운동이야 말로 시대적으로 필요한 것이라 볼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 직접 소액투자자들을 위하여 가치평가 교육과 중장기 투자에 대하여 운동하고 있는 전문가 및 지식인들이 많다. 이러한 인력들에게 정책적 지원을 하고 격려함으로서 건전한 증시 문화를 만들수 있도록 하여야 하는 것이 시대에 맞는 처사라 할수 있다.

장롱카페는 아직 인적 능력이 부족하지만 특별회원을 중심으로 제원을 마련하고 향후 소액투자자 계몽운동을 할수 있는 때를 기원해본다.

 

 




김춘삼 장롱속의 주식한주 - http://cafe.daum.net/hanhwaseon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