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도 LCD 가격상승세가 지속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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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LCD 패널가격 상승세 지속

 

8월부터 Back-to-School 수요가 본격화됨에 따라 15.4” 노트북과 17” 모니터 패널가격은 6.9%, 4.2% MoM 상승한 $62과 $75으로 예상된다. 전세계적으로 LCD TV가 CRT TV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어 32” HD과 42” FHD TV 패널가격은 2.4%, 1.4% MoM 상승한 $215, $375으로 예상된다. 코닝 등 글로벌 유리업체들은 한국시장에서는 공격적으로 판매량을 증가시키고 있으나, 대만시장에서는 보수적인 영업활동을 하고 있어 유리 공급부족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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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최근 LGD 주가조정은 단기 차익실현(6월초 28,000원~30,000원 기준으로 약 25% 수익률)과 2010년 공급과잉 우려에 기인되었다고 판단된다. 그러나, ▶3분기 영업이익은 322% QoQ 증가한 9,200억원 예상 ▶CRT와 PDP TV 퇴출 가속화에 따른 수혜 ▶2009년 12월 7세대 감가상각종료로 가격경쟁력 강화 ▶Valuation 매력도(2009년 PBR
LGD 1.3배, AUO 1.3배)를 고려 목표주가 50,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LGD의 월별 판매량은 12백만대 수준으로 가격상승에 따른 영업이익 Leverage 효과가 크기 때문에 3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까지 확대 가능성도 있어 삼성전자 다음으로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분기별 영업이익 기준으로 2004년 7월 상장이후 처음으로 2분기 LGD의 영업이익(2,180억원) 삼성전자 LCD 사업부(1,500억원)보다 높은 실적을 기록하였다. 이는 삼성전자보다 상대적으로 취약한 고객구조와 유리조달 경쟁력 속에서도 달성했기 때문에 LGD의 뛰어난 원가경쟁력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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