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경쟁의 시작인가?

한화증권pdf 통신서비스업종_이동통신_3월_1.pdf

본격적인 경쟁이라고 판단하기엔 이르다
 
3월 이동통신 시장은 2월에 이어서 가입자 유치경쟁이 심화되는 모습이었다. 이는 신학기 수요 및 KT와 KTF의 합병전에 가입자를 확보해두려는 SK텔레콤과 LG텔레콤의 가입자 확보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전체 가입자수는 2월 대비 246,817명이 증가한 46,235,440명을 기록하며 4,600만명 가입자 시대를 열었고, 보급률도 95.1%까지 상승했다. 시장점유율은 SK텔레콤 50.5%, KTF는 31.5%(KTF 단독 25.4%, KT 재판매 6.1%), LG텔레콤 18%로 변화가 없었으나, 해지율은 경쟁심화로 SK텔레콤 2.3%, KTF 3.5%( KTF 단독 3.3%, KT 재판매 4.5%), LG텔레콤 3.4%로 2월보다 상승했다. 
 

 

경쟁완화에 따른 양호한 1분기 실적 기대
 
1분기 신규가입자는 4,369,371명으로 별다른 경쟁이 없었던 2008년 4분기의 3,881,367명보다 약 13% 증가했으나, 경쟁이 극심했던 2008년 1분기의 5,858,252명보다는 25% 감소했다. 따라서 1분기 실적은 마케팅비용 감소와 가입자 증가로 이동통신 3사 모두 실적개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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