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과열이 우려되지 않는 주파수 경매 확정은 긍정적

 

 

▶ Investment Point


우리가 우려하였던 주파수 경매 과열에 따른 확보비용 증가 및 주가수익률 부진 우려는 해소되어 긍정적으로 평가 <표 1>


① 과열이 우려된 2.1GHz대역 20MHz폭에 대한 경매에 SKT와 KT를 배제하여 사실상 LG유플러스에 할당하는 형식
② 이는 해외사례에서 경매과열에 따른 수익률 부진 현상<그림 3>을 비켜갈 수 있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
③ 1.8GHz대역의 20MHz폭 및 800MHz대역의 10MHz폭에 대해서는 동시오름경매입찰방식이 국내 최초로 도입
④ 동 대역에 대한 경쟁은 상대적으로 약할 것으로 기대(SKT는 800MHz대역, KT는 1.8GHz대역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그림 2>

동 결정에 따른 기대 효과는 LG유플러스 > SKT > KT로 평가함 <그림 2>


① LGU+ 입장에서는 2.1Hz대역을 당장 사용하지 않더라도 경쟁사들의 추가증설을 막았다는 점에서 긍정적, 다만 3개 주파수 대역(800MHz, 1.8GHZ, 2.1GHz)의 최적화 작업이 경쟁사 대비 상대적 비용증가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은 우려사항
② SKT 입장에서는 2.1Ghz 대역을 추가확보하지는 못했으나, 주 경쟁대상인 KT에 추가증설이 봉쇄된 점은 긍정적. 하지만, 무제한 정액제 유지를 위한 여유대역 추가확보 실패로 이에 따른 부담은 증가한 상황
③ KT 입장에서는 최근의 통화품질 논란을 해결할 가장 좋은 수단인 2.1GHz 대역 확보 실패로 SKT와 경쟁격차 지속 우려. <그림 4> 900MHz 및 1.8GHz 대역을 이용한 LTE 도입 조기화 노력이 필요한 상황



경쟁과열이 우려되지 않는 주파수 경매 확정은 긍정적.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