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사 상장은 손보주 re-rating 계기

신한금융투자pdf n_091126_insurance_k[1259188832586].pdf

2010년 6개 아시아 생명보험사 상장 예정

 

삼성생명, 대한생명, 미래에셋생명 등 3개 국내 생명보험사와 중국의 AIA생명, 태평양생명(차이나라이프), 일본의 다이이치생명 등 총 6개의 아시아 생명보험사 2010년 상장을 추진 중이다. 세계적으로 보험사들이 2010년 상장을 추진하는 이유는 1)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평가손실의 환입에 따른 실적 개선, 2) 상대적으로 빠른 아시아 시장의 경기회복 속도, 3) 내년 상반기 전후로 전망되는 출구전략(금리인상) 등이다.

 

 

비교대상 확보를 통한 국내 손보주 re-rating 전망

 

생명보험사 상장, 특히 국내 생명보험사 상장은 중장기적으로 국내 손보주가 re-rating될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왜냐하면 국내 손해보험사들은 이미 소위 “장기보험주식회사”라고 간주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장기보험 상품의 비중이 큰데, 장기보험상품은 생명보험 상품과 유사한 속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FY09 2분기 SH 손해보험업 유니버스(삼성화재, 동부화재, 현대해상, LIG손해, 메리츠화재)의 장기보험 원수보험료 비중은 62.6%이다.

 


보험사에 대한 이론상 적정가치는 “내재가치(EV)+α”

 

내재가치(EV, Embedded Value)는 보험사가 더 이상 신규 상품을 판매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보험사가 이론적으로 평가받아야할 적정가치이다. 만약 영업이 지속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보험사의 시장가치는 내재가치에 미래 영업가치에 대한 “+α”가 반영되어야 하며, 손해보험사에 대해서는 단기보험(일반보험, 자동차보험) 영업가치에 대한 부분이 추가로 반영되어야만 한다.

 

 

 

 

<첨부된 PDF 파일을 열면 관련 내용을 더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