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R3 7월 하반월 고정가 7% 상승 DDR2도 2% 이상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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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보고서에서 당사는 DDR2 가격 하락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였다.

그 이유는 1) 국내 업체가 DDR2 대신 공급 부족 상태인 DDR3 생산 비중을 확대함에 따라 DDR2이하 제품 수급이 점차 개선될 것이고, 2) 현 가격대가 여전히 후발 업체의 Cash Cost이하임에 따라 이들의 DDR2이하 제품 증산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최근 DRAM 시장 가격은 당사의 예측대로 움직이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DRAM 가격은 예상보다 견조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DDR3 가격 강세는 하반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는 현재 형성된 가격으로 공급 가능한 업체가 제한적이어서 선두 업체의 DDR3 비중 확대에도 불구하고 하반기까지 공급 부족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공급이 제한적인 이유는 국내 업체는 5xnm를 적용하고 있는 반면, 엘피다와 마이크론은 65nm, 68nm를 적용하고 있어 DDR2보다 수익성이 추가로 악화되기 때문에 이들의 DDR3 시장 진입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더불어 5xnm 개발도 원활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연말까지 DDR3 수급은 Tight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중확대 의견 유지 / DDR3 시장 선점으로 수익성 차별화는 심화될 전망


DRAM 시장이 DDR2에서 DDR3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으나 공급 부족 상태이며, DDR2 대비하여 안정적인 가격 흐름을 보이고 있다. 현재 DDR3 제품의 원활한 공급과 수익성 차별화를 위한 유동적인 제품 Mix가 가능한 업체는 미세 공정을 적용하며 시장을 선점한 한국 메모리 업체뿐이다. 특히 하이닉스의 경우 중국 우시 공장의 54nm DDR3 비중을 연말까지 50%로 확대하기 위해 장비 발주를 진행하고 있으며, DDR3로 후발 업체와의 격차를 더욱 확대하고 선두 업체로써의 지위를 확실히 다지려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각각 65nm, 68nm를 적용하고 있는 엘피다, 마이크론은 원가 경쟁력이 취약해 시장 진입이 쉽지 않으며, 5xnm급 개발도 원활하지 않아 연말 양산 계획은 지켜지기 어려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국 메모리 업체의 지배력 확대 및 수익성 차별화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판단되는 근거이다. 시장 변화에 대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격 하락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유연한 제품 Mix 능력을 한국 메모리 반도체 산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며, 삼성전자, 하이닉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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