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철강가격 곧 반등하여 7월 수준까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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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철강사 9월부터 감산 시작


10월 초 휴일 이후 중국의 철강재고는 총 1,242 만톤으로(열연 425만톤, 철근 414만톤)사상최대를 기록하였다. 하지만 9월 생산은 50백만톤 수준으로 전월대비 3.5% 감소예상이 되며 자동차, 전자제품 등 철강소비가 증가하고 있음으로 재고는 가파르게 소진이 될 것이라고 판단한다.


4분기 철강생산은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는 1) 중후판의 철강사들은 9월부터 감산을 시작하였으며 2) 중소형 철강사들은 철강제품 마진하락으로 계획에 없던 개보수를 시작할 것이기 때문이다.

 


중국의 철강가격은 곧 반등하여 7월 수준까지 회복할 것

 

현재 중국의 열연가격과 냉연가격은 각각 US$490, US$660로 4~5월 수준까지 하락하였으며 철강사들은 cash cost 이하에서 생산을 하고 있다. 과거전례를 볼 때 수요산업에서의 원자재 de-stocking 과정 이후 철강사들의 제품마진은 약 한달정도 하락세를 나타내었음으로 지금이 제품마진의 바닥이라 판단한다. 또한 중국 철강제품 가격의 leading indicator가 되는 철광석(spot)의 가격이 9월이후 반등을 하였음으로 철강가격 회복이 예상된다.

 


중국의 수출가격 하락이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철강가격 하락으로 10월 중국 열연가격은 포스코의 가격보다 약 10만원 낮게 수입이 되고 있다. 하지만 중국의 수입철강 가격 인하가 국내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 판단하는데 이는 1) 국내 대형 철강사들의 판매는 대부분 contract base로 이루어지며(POSCO: 출하량의 90%) 2) 자동차등 수요산업에서의 가동률 회복이 진행이 될 것이며 3) 판재류의 경우 생산자 재고와 유통재고가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음으로 re-stocking이 예상이 되며 4)건설사들은 loss rate가 높은 중국산 봉형강사용을 여전히 주저하기 때문이다. (국내산 loss rate: 3% vs. 중국산: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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