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종 지수의 과도한 하락 반응은 긍정적 접근 기..
업종지수 하락 과도. 2010년 상반기중 오프라인 3사 중심의 업종 비중 확대
- 전일 유통업종 지수가 2.8% 하락. 12월 경기선행지수의 전년동월대비 증가폭 축소(경기 회복 속도 둔화)가 소매 경기에 대한 비관론으로 연결되며, 특히 외국인의 매도세를 유발한 것으로 평가
- 그러나, 업종지수 하락은 과도하다는 판단. 실제 소매 경기는 양호한 추이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 1) 당초 우려했던 해외여행객 증가에도 불구하고 백화점의 판매 추이는 높은 한 자리의 인상적인 성장세를 지속 중이며, 2) 할인점 업계의 가격 인하 경쟁도 우려와 달리 업계 전체의 성장세를 회복시키는 선순환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
- 따라서, 업종지수 급락을 매수 기회로 활용할 만
현대백화점, 신세계, 롯데쇼핑 등 오프라인 3사 중심의 접근 권유. 특히, 현대백화점은 비용 구조 경량화 효과, 신세계는 이마트의 성장률 회복과 삼성생명 지분 유동화, 롯데쇼핑은 마트 부문의 효율성 개선 지속 등에 주목할 만함
홈쇼핑에 대해서는 업종 구조적 리스크 요인들을 감안해 trading 접근 가능 평가
우려와 달리 백화점과 할인점 업계, 양호한 성장세 시현 중
- 최근 백화점의 성장세는 해외여행객 증가에 따른 영향을 넘어서는 상태. 지난해 12월 중 내국인 출국자수는 89만명(33.1% y-y), 해외소비 금액은 1.9조원(20.0%y-y)으로 증가.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소비는 7,790억원(-38.5% y-y)으로 감소. 하지만 동 기간 중 국내 백화점의 성장세(y-y)는 19.5%에 달한 상태
- 할인점의 가격 경쟁도 오히려 업태의 경쟁력 확보로 연결 중. 할인점의 기존점 성장세는 12월 3.9% y-y로 플러스 전환된 이후 1월 중 3% y-y 대의 실질 성장률 유지 중(설 연휴 기간차에 따라 명목 성장률은 마이너스). 이마트, 롯데마트 및 홈플러스 등 주요 3사의 실질 성장세가 모두 플러스를 유지해 사실상 할인점 집객력이 확대된 것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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