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Chrysler LLC) 파산 관련 영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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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LLC의 파산 발표 뉴스 점검

 

지난 1일 크라이슬러 LLC가 미국 파산보호법 제11장(Chapter 11)에 의거한 자발적 파산보호절차를 뉴욕 남부지방법원에 신청하였다. 이에 앞서 지난 27일 현재 다임러가 보유 중인 크라이슬러 지분 19.9%를 서버러스캐피탈에 넘기기로 합의하였으며, 다임러가 갖고 있는 크라이슬러 채무 15억달러도 탕감하기로 결정하였다.

 

다임러의 이러한 결정은 서버러스캐피탈 측의 지분율을 끌어올려 정부 추가 지원 이후의 경영권 이전을 보다 공고히 하기 위한 것으로 현 크라이슬러 대주주인 서버러스캐피탈은 미국 정부가 추가 지원을 통한 크라이슬러의 회생을 결정할 경우, 경영권을 포기할 방침이다.

 

이러한 사전 작업 속에서 피아트는 크라이슬러에게 소형차 플랫폼과 엔진, 파워트레인 등의 기술을 제공하는 대가로 크라이슬러의 지분을 보유하고 양사의 글로벌 판매, 서비스 네트워크를 공유하기로 하였다. 이로써, 파산보호 절차에 들어가는 크라이슬러 신생법인은 UAW 55%, 피아트 20%(최대 35%까지 지분 확대), 미국 정부 8%, 캐나다 정부 2%의 지분구조로 변경될 예정이다.

 

 

1. 단기 영향: 5월~6월에도 포드 및 현대/기아차 북미 판매는 상대적인 안정세 지속될 전망


 

2. 중장기 영향: GM 처리 절차 가속화와 피아트의 향후 횡보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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