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겨진 종이가 멀리간다.

 

다소 실망스런 2010년 대형 건설사 실적

대형건설사의 2010년 실적 발표가 마무리 되었다. 시장의 기대치에는 다소 못미치는 결과였다. 주택부문의 리스크 반영으로 인한 수익성 하락과 기대했던 수주에서도 9% 성장(대형건설사 평균 증가율)에 그친 성적표였다.

 

 

부진한 실적으로 인한 2011년 우려와 이집트 發 해외 리스크 부각

부진한 실적발표는 자연스럽게 2011년 실적 우려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예상치못했던 이집트의 정치적 우려에 따른 해외 리스크가 부각되며, 전반적으로 건설주가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실적전망은 업황 개선을 의미, 건설업종 비중확대 유지

회사들의 2011년 목표와 당사 추정, 역사적 실적의 추이를 감안하더라도 올해 회사별 실적은 업황 개선을 말해주고 있다. 주택시장 개선과 해외발주 증가가 전망된다는 의미이다. 이는 대형건설사 신규수주 전망 추이가 평균 22% 성장하는 모습에서 근거를 찾을 수 있다. 업황 개선을 염두에 둔다면 일시적인 주가 변동은 오히려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다는 판단이다.투자 우선 종목으로 GS건설과 현대건설을 선정한다. GS건설은 최근 이집트 우려로 인한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는 판단이다. 또한, 현대건설은 2011년 현대엔지니어링 가치 상승으로 인해 목표주가 상향이 이루어졌다. 투자우선종목은 목표주가대비 현재 주가의 괴리도를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판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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