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방송광고 부진. 그러나 규제 완화 시작에 주목

 

 

업종 모멘텀의 점진 개선 기대. 다만, 종목별로 차별적 접근 필요. Top pick은 제일기획


- 미디어/광고 업종지수는 4분기중 KOSPI를 약 8%p 하회 중. 그러나, 긍정적 시각 필요.이는 1) 종편 채널 선정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이어질 규제 완화와 2) 2011년 실적 모멘텀 강화 등에 기인


- Top pick은 제일기획(Buy, TP 17,600원). 규제 완화의 최수혜주, 갤럭시 마케팅 강화 효과 점차 확대 기대. 금년 중 대규모 capex(인력 확충)는 향후 실적 모멘텀의 근거


- 한편, 12월 말 종편/보도 채널 선정 예정. 제일기획 등 대형대행사는 방송업체간 경쟁 심화에 따른 사업 기회 확대 예상. 온미디어/오미디어홀딩스는 광고 수주 경쟁 심화가 전망되나, 콘텐츠 사업 기회 확대도 예상(오미디어홀딩스는 전일 2011년 영업이익을 1,550억원으로 제시, 시너지 효과 420억원 포함). 반면, SBS 등 지상파 방송사는 종편 채널과 직접 경쟁 가능성, 케이블SO와 홈쇼핑도 적지 않은 반사적 피해 입을 가능성 존재


11월 방송광고 부진, 전년동기 높은 base와 국내외 심리적 요인들이 부정적으로 작용


- 11월 방송광고는 5.4% y-y 감소. 본격적 내수 회복 시작한 전년동기의 높은 base, 대내적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과 대외적 아일랜드 신용 위기 등이 광고주에 심리적 부담 요인


- 12월에도 부진한 추이 지속 예상. KOBACO의 12월 KAI 전망치(광고경기예측지수, 100기준, 전월대비)가 90.6으로 조사. 업종별로 화장품(59.3), 수송기기(66.6), 금융(82.2) 등 부진 예상. 반면, 유통(132.7), 식품(123.7), 전기전자(117.6) 등은 호조 예상



11월 방송광고 부진. 그러나, 규제 완화 시작에 주목.pdf